가수 지나(G.NA)가 한국에서 지내고 있는 듯한 근황을 직접 공개하며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난 4일 지나는 자신의 개인 SNS 계정에 “I suck at selfies(셀카 진짜 못 찍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지나는 지인으로 보이는 한 여성과 식당에서 오붓하게 식사를 즐기고 있는 모습이다.
창밖 한글 간판 포착…캐나다 떠났던 지나, 한국 귀국했나?
지나는 이어 “On the move(이동 중)”라는 문구와 함께 자동차를 타고 이동 중인 사진도 추가로 업로드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차창 밖으로 포착된 풍경이다. 선명하게 보이는 한글 간판 등을 통해 현재 지나가 머물고 있는 장소가 한국임을 짐작게 한다.
2016년 논란 이후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캐나다로 떠났던 그녀가 한국에서 포착되자,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완전히 귀국한 것이냐”, “복귀를 준비하는 것이냐” 등 다양한 추측이 쏟아지고 있다.
‘D컵 디바’의 화려한 전성기…’블랙 앤 화이트’로 가요계 평정
2010년 ‘꺼져 줄게 잘 살아’로 화려하게 데뷔한 지나는 독보적인 가창력과 완벽한 몸매로 단숨에 솔로 여가수 퀸 자리에 올랐다.
이후 발표한 ‘Black & White’, ‘Top Girl’, ‘2HOT’ 등 내놓는 곡마다 음원 차트 상위권을 휩쓸며 당대 최고의 섹시 아이콘으로 군림했다.
빼어난 비주얼뿐만 아니라 안정적인 라이브 실력까지 겸비했던 그는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활발히 활동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2016년, 승승장구하던 그에게 예상치 못한 시련이 찾아왔다.
200만 원 벌금형과 ‘루머’ 주장…8년째 이어진 진실 공방
지나는 지난 2016년 원정 성매매 혐의로 기소되어 200만 원의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당시 그녀는 “호감을 갖고 만난 상대일 뿐”이라며 혐의를 완강히 부인했으나 법원의 판결은 뒤집히지 않았고, 결국 소속사와의 전속계약 해지와 함께 연예계 활동을 전면 중단했다.
침묵을 지키던 지나는 2017년 SNS를 통해 “끊임없는 루머에도 나를 믿어준 팬들에게 감사하다”는 심경을 전했다. 법원의 벌금형 판결에도 불구하고 해당 사건을 ‘루머’라고 지칭하며 억울함을 호소한 것이다.
이후 별다른 공식 활동 없이 SNS로만 간간이 소식을 전해오던 지나가 한국에서의 일상을 공개함에 따라, 향후 그의 행보에 연예계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