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연애, 내년 결혼이 목표”…이제훈 ‘두 번째 시그널’ 기다리는 핑크빛 고백

Actor Lee Je-hoon announces his wedding plan (1)
사진-이제훈 SNS

배우 이제훈이 마흔두 살의 나이에 솔직하고도 절박한(?) 결혼 계획을 발표하며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난 15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한 이제훈은 그간 베일에 싸여있던 자신의 연애관과 구체적인 결혼 목표를 가감 없이 털어놓았다.

1984년생인 그는 “올해 연애를 시작해 내년에 결혼하는 것이 목표”라는 파격 선언으로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했다.

“사내 연애 안 한다는 원칙, 쓸데없었다”… 지난 시간 후회한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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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제훈 SNS

이날 방송에서 이제훈은 과거 자신의 엄격했던 연애 철칙을 뒤늦게 후회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원래 일하는 곳에서는 사람을 만나지 않는다는 원칙이 있었다”며, 헤어진 뒤의 어색함을 우려해 동종 업계 종사자와의 만남을 기피했음을 밝혔다.

하지만 그는 이내 “다 쓸데없는 짓이었다. 왜 그런 생각을 하며 소중한 시간을 허비했을까 싶다”며 한탄해 웃음을 자아냈다. 심지어 연애 프로그램 출연에 대해서도 “왜 나를 안 불러주나 싶다”며 적극적인 태도를 보였다.

특히 연예인 부부를 탄생시킨 과거 프로그램 ‘사랑의 스튜디오’를 언급하며 “우리도 희망을 버리면 안 된다”고 덧붙여, 현재 그의 마음이 그 어느 때보다 ‘오픈 상태’임을 짐작게 했다.

‘파수꾼’의 문제아에서 ‘국민 첫사랑’을 거쳐 ‘모범택시’의 영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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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제훈 SNS

2007년 영화 ‘밤은 그들만의 시간’으로 데뷔한 이제훈은 2011년 영화 ‘파수꾼’과 ‘고지전’으로 그해 모든 신인상을 휩쓸며 충무로의 괴물 신인으로 등극했다.

이후 2012년 영화 ‘건축학개론’에서 수지의 첫사랑인 어린 승민 역을 맡아 ‘국민 첫사랑’ 수식어를 얻으며 대중적인 스타덤에 올랐다.

그의 연기 스펙트럼은 한계가 없었다. 드라마 ‘시그널’의 박해영 경위 역으로 수사물의 정점을 찍었는가 하면, 최근 ‘모범택시’ 시리즈에서는 다크 히어로 김도기 역을 맡아 화끈한 액션과 사이다 전개를 선사하며 시청률 흥행 보증수표로 자리매김했다. 쉼 없이 달려온 19년의 필모그래피는 그가 얼마나 연기에 매진해 왔는지를 증명한다.

“혹시 이미 열애 중?”… 팬들 사이 번지는 ‘핑크빛 추측’과 ‘시그널’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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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제훈 SNS

한편 이제훈의 갑작스러운 ‘내년 결혼’ 발언에 일각에서는 “이미 염두에 둔 상대가 있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특히 사내 연애 금지 원칙을 철회했다는 점에서 동료 연예인과의 열애설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는 상황이다.

본업인 배우로서의 행보도 뜨겁다. 이제훈은 현재 많은 팬이 기다려온 레전드 드라마의 후속작 ‘두 번째 시그널’ 공개를 앞두고 있다.

일과 사랑,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겠다는 그의 야심 찬 ‘2026년 계획’이 현실로 이뤄질 수 있을지 팬들의 뜨거운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