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걱정은 사치라더니”…母에 건물·父에 외제차 선물했다는 ‘여가수’

CHAE YEON appearance on Radio Star (1)
사진-채연 SNS

전설적인 “난 가끔 눈물을 흘린다”라는 문구로 20년째 온라인 성지로 추대받는 가수 채연이 어제(1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안방극장을 뒤흔들었다.

2000년대 ‘둘이서’로 군부대를 평정했던 원조 군통령 채연은 이날 방송에서 전국민적 흑역사가 된 ‘눈물 셀카’의 탄생 비화는 물론, 그간 베일에 싸였던 압도적인 효도 규모를 공개하며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사칙연산 실수가 해외 논문에?”… 전설의 ‘두뇌 풀가동’ 뒷이야기

CHAE YEON appearance on Radio Star (2)
사진-채연 SNS

특히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대목은 과거 예능 ‘X맨’ 시절의 ‘두뇌 풀가동’ 사건이었다.

채연은 당시 단순한 사칙연산 실수로 화제를 모았던 에피소드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가 급기야 해외 논문에까지 인용된 황당한 비하인드를 털어놨다.

20년 가까이 ‘멍청이’라는 오해를 사야 했던 그녀의 억울하면서도 유쾌한 해명에 MC들조차 “이건 국가적 손실”이라며 혀를 내둘렀다.

“엄마는 건물, 아빠는 외제차”… 20년 활동 수익으로 이룬 ‘효도 끝판왕’

CHAE YEON appearance on Radio Star (3)
사진-채연 SNS

비주얼과 예능감 뒤에 가려졌던 채연의 ‘진짜’ 면모는 효도 에피소드에서 정점을 찍었다. 그녀는 전성기 시절 밤낮없이 뛴 활동 수익을 모두 부모님을 위해 사용했다고 밝혔다.

어머니에게는 번듯한 건물을, 아버지에게는 고급 외제차를 선물했던 사연을 담담히 전하며 “부모님이 행복해하는 모습이 내 최고의 히트곡”이라고 말해 뭉클한 감동을 자아냈다.

2026년 시티팝으로 화려한 부활… 20년 차 베테랑의 저력

CHAE YEON appearance on Radio Star (4)
사진-채연 SNS

방송 말미 채연은 후배 가수 프로미스나인 이채영과 함께 세대를 초월한 라이브 무대를 선보이며 여전한 기량을 과시했다.

최근 화제를 모은 시티팝 커버 영상의 비하인드까지 공개하며 ‘과거형 가수’가 아닌 ‘현재진행형 아티스트’임을 입증한 채연.

방송 직후 주요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한 그녀의 행보에 “역시 원조는 다르다”, “눈물 셀카 찍을 만한 재력이다”라는 누리꾼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