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블랙핑크(BLACKPINK)의 제니가 프랑스 파리에서 독보적인 패션 소화력을 과시하며 전 세계 팬들의 찬사를 받았다.
제니는 지난 9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그랑 팔레에서 열린 한 글로벌 명품 브랜드의 패션쇼에 참석했다. 세계적인 패션 관계자들과 셀러브리티들이 대거 집결한 이번 컬렉션에서 제니는 가장 주목받는 ‘메인 아이콘’으로서 존재감을 입증했다.
블랙 시스루에 레드백 포인트…파격을 넘어선 ‘글로벌 아이콘’의 품격
이날 제니는 블랙 브라톱과 쇼츠를 베이스로, 정교한 비즈 장식이 촘촘하게 수놓아진 시스루 의상을 레이어드해 등장했다.
과감한 노출이 돋보이는 스타일임에도 불구하고, 제니 특유의 고급스러운 분위기와 당당한 애티튜드가 어우러져 세련된 매력을 완성했다. 여기에 강렬한 레드 컬러의 미니백을 포인트로 매치해 자칫 단조로울 수 있는 블랙 룩에 활력을 더했다.
제니가 현장에 나타나자 전 세계 취재진의 카메라 플래시가 쉴 새 없이 터졌으며, 그녀는 여유로운 미소와 카리스마 넘치는 포즈로 현장 분위기를 압도했다.
‘연습생 시절’부터 ‘1인 기획사’ 설립까지…쉼 없는 도전의 기록
지난 2016년 블랙핑크 멤버로 데뷔한 제니는 데뷔곡 ‘휘파람’과 ‘붐바야’부터 메인 래퍼이자 리드 보컬로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2018년에는 멤버 중 첫 번째로 솔로 곡 ‘SOLO’를 발표해 국내외 차트를 휩쓸며 독보적인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역량을 증명했다.
또한 제니는 음악뿐만 아니라 패션계에서도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로 꼽힌다. 수년간 명품 브랜드의 앰배서더로 활동하며 ‘인간 샤넬’이라는 수식어까지 얻었다.
여기에 최근에는 1인 기획사 ‘오드 아틀리에(OA)’를 설립해 독자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으며 연기 데뷔작인 HBO 시리즈 ‘디 아이돌’을 통해 칸 영화제 레드카펫을 밟는 등 그녀의 영역은 한계 없이 확장 중이다.
미니 3집 ‘DEADLINE’으로 귀환…음악과 패션 모두 잡은 행보
한편 제니가 속한 블랙핑크는 지난달 27일 미니 3집 ‘DEADLINE’을 발매하며 전 세계 음악 팬들의 뜨거운 지지를 얻고 있다.
이번 앨범은 블랙핑크만의 강렬한 음악적 색채를 유지하면서도 한층 성숙해진 멤버들의 감성을 담아내어 빌보드 등 글로벌 차트에서 순항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