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맞은 거 아니야?”…개그우먼 김지민 확 달라진 얼굴, 김준호는 어쩔 줄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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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준호 지민’ 및 김지민 SNS

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준호 지민’을 통해 공개된 영상에서 김지민은 부기가 가시지 않은 얼굴로 등장했다.

일출을 보기 위해 새벽 5시 30분 나선 길, 김지민은 카메라에 비친 자신의 얼굴을 보며 “욕실에서 넘어져 멍이 들고 퉁퉁 부었다”고 털어놨다.

“보조개 필요 없다”… 볼 함몰 후유증에 침 치료 전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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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지민 SNS

사고는 반신욕을 마치고 나오던 중 미끄러지며 세면대에 얼굴을 강하게 부딪치면서 발생했다. 김지민은 “사고 이틀째에는 입꼬리 한쪽이 올라가지 않아 너무 무서웠다”며 당시의 심각했던 상황을 회상했다.

왼쪽 얼굴의 멍과 부기를 머리카락으로 가리려는 김지민의 모습에 남편 김준호는 “코나 치아를 박지 않아 다행”이라며 가슴을 쓸어내리는 한편, “지민이는 원래 예쁘다”며 다정한 위로를 건네 ‘사랑꾼’ 면모를 과시했다.

사실 김지민의 사고 소식은 지난달 SNS를 통해 먼저 알려진 바 있다. 당시 그녀는 “얼굴로 넘어지는 사고를 당한 뒤 볼 근육이 뭉쳤는지 보조개처럼 쏙 들어가는 부위가 생겼다”며 사고 후유증을 고백했다. 단순한 멍을 넘어 근육이 함몰되는 부상을 입은 것이다.

이후 김지민은 한의원을 찾아 얼굴과 목 부위에 수십 개의 침을 맞으며 재활에 전념하는 사진을 공개했다. 그녀는 “볼아 돌아와라, 보조개 필요 없다”며 간절한 마음을 전하는 한편, 팬들에게 “욕실 낙상 사고를 정말 조심해야 한다. 슬리퍼를 꼭 신으라”는 당부를 잊지 않았다.

‘미녀 개그우먼’의 대명사… 20년 차 베테랑의 저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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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준호 지민’ 및 김지민 SNS

2006년 KBS 21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김지민은 뛰어난 미모와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단숨에 주목받았다. KBS ‘개그콘서트’의 전성기를 이끈 주역 중 한 명으로, ‘불편한 진실’, ‘거지의 품격’, ‘뿜 엔터테인먼트’ 등 수많은 인기 코너에서 활약했다.

특히 “느낌 아니까~”라는 유행어는 전국적인 신드롬을 일으키며 그녀에게 2년 연속 KBS 연예대상 코미디 부문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겨주기도 했다.

김지민은 코미디뿐만 아니라 ‘백종원의 3대 천왕’, ‘구해줘! 홈즈’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센스 넘치는 입담과 깔끔한 진행 실력을 선보이며 ‘만능 엔터테이너’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최근에는 유튜브와 SNS를 통해 대중과 친밀하게 소통하며 변함없는 영향력을 보여주고 있다.

개그계 대표 커플에서 부부로… 굳건한 사랑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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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지민 SNS

한편, 김지민은 2022년 4월 개그계 선배인 김준호와 열애를 인정한 뒤 지난해 7월 13일 백년가약을 맺었다. 두 사람은 방송과 유튜브를 통해 현실판 ‘개그 커플’의 유쾌하고도 달달한 신혼 생활을 가감 없이 공개하며 대중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이번 부상 과정에서도 김준호는 아내의 생얼을 칭찬하고 곁을 지키며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었다. 아찔한 부상을 딛고 회복 중인 김지민이 특유의 밝은 미소를 완전히 되찾고 다시 건강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전해주길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