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울면서 5시간이나 하더니”…前 아나운서 이혜성, 쟁쟁한 전문가들 사이에서 결국

Lee Hyesung made it to the final round (1)
사진-이혜성 SNS

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이혜성이 제빵 서바이벌 ‘천하제빵’을 향한 눈물겨운 사투와 비하인드를 공개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혜성은 지난 15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일이 가장 바빴던 작년 연말, 연습할 시간이 없어 매일 울면서 빵을 연습했다”고 고백했다. 단순한 취미를 넘어선 그녀의 처절한 노력은 대중의 탄성을 자아내고 있다.

“10시간 작업에 허리 디스크까지”… 독기로 버틴 빵과의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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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혜성 SNS

이혜성은 촬영이 있는 날에도 최소 5시간씩 반죽을 치고 설거지를 하며 연습에 매진했다고 밝혔다. 특히 그녀는 “쉬는 날에는 10시간 이상 작업실에서 허리를 굽히다 허리 디스크가 터지기도 했다”고 털어놔 현장을 향한 그녀의 진심이 얼마나 깊었는지를 짐작게 했다.

이러한 고통 속에서도 이혜성은 쟁쟁한 경력의 셰프와 제빵사들 사이에서 실력을 인정받아 과분하게도 ‘천하제빵’ 세미 파이널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그녀는 대결을 펼친 홍규 셰프와 마스터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오는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최연소 입사’ 엘리트 아나운서에서 ‘만능 엔터테이너’로의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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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혜성 SNS

2016년 KBS 43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한 이혜성은 당시 ‘최연소 입사’라는 타이틀과 함께 서울대 경영학과 출신의 재원으로 큰 주목을 받았다.

‘연예가중계’, ‘뉴스9’ 등 간판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단아하고 지적인 이미지를 쌓아온 그녀는 2020년 프리랜서 선언 이후 본격적인 홀로서기에 나섰다.

이후 ‘벌거벗은 세계사’, ‘우리동네 클라쓰’ 등 예능과 교양을 넘나들며 활발히 활동 중인 그녀는 평소 ‘빵순이’라고 자칭할 만큼 제빵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과시해 왔다.

이번 ‘천하제빵’ 출연은 단순한 방송 출연을 넘어 본인이 가장 좋아하는 분야에 대한 전문성과 끈기를 입증하는 중요한 무대가 되었다.

‘천하제빵’ TOP10 안착… 결승행 티켓 거머쥘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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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혜성 SNS

현재 이혜성은 ‘천하제빵’의 최종 10인(TOP10)에 이름을 올리며 세미 파이널 진출을 확정한 상태다.

쟁쟁한 전문가들 사이에서 독학에 가까운 열정으로 버텨온 그녀가 과연 결승으로 가는 TOP7 티켓까지 거머쥘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서툴지만 진심을 담았다”는 그녀의 말처럼, 부상까지 투혼으로 승화시킨 이혜성의 ‘세미 파이널’ 무대는 조만간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