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8개월 차 가수 나비(Navi)가 둘째 출산을 앞두고 눈부신 D라인을 드러내며 행복한 근황을 전했다.
나비는 25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잠시 유럽 다녀왔어요”라는 글과 함께 이국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만삭 화보 여러 장을 게재했다. 실제 유럽을 방문한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이번 사진들은 자연광 아래 나비의 우아한 자태를 담아냈다.
“꽃보다 아름다운 D라인”…청초한 임산부의 정석
공개된 사진 속 나비는 연둣빛 크롭 톱에 화이트 롱스커트를 매치해 싱그러운 봄의 여신 같은 분위기를 자아냈다. 레이스 두건을 쓰고 꽃다발과 바구니를 소품으로 활용한 모습은 마치 유럽의 한적한 시골 마을을 연상케 한다.
특히 환하게 웃으며 부풀어 오른 배를 소중하게 감싸 안은 모습에서 곧 태어날 둘째 ‘베리(태명)’를 향한 설렘이 가득 느껴진다. 나비는 앞서 둘째의 성별이 ‘딸’임을 밝히며 팬들의 많은 축하를 받은 바 있다.
‘잘 된 일이야’부터 ‘WSG워너비’까지…음색 퀸의 발자취
2008년 싱글 ‘I Luv U’로 데뷔한 나비는 폭발적인 가창력과 섬세한 감성을 겸비한 대한민국 대표 보컬리스트다. 2011년 발표한 히트곡 ‘잘 된 일이야’는 지금까지도 많은 이들의 이별 테마곡으로 사랑받고 있으며, ‘마음이 다쳐서’, ‘한강앞에서’ 등 다수의 명곡을 남겼다.
또한 ‘비밀’의 ‘불치병’, ’49일’의 ‘느낌이 와’ 등 인기 드라마 OST를 휩쓸며 ‘OST 퀸’으로도 명성을 떨쳤다. 최근에는 MBC ‘놀면 뭐하니?’를 통해 결성된 프로젝트 그룹 WSG워너비(4FIRE) 멤버로 활동하며 차트 1위를 기록,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며 여전한 음원 파워를 과시하기도 했다.
‘신도시 빅토리아’의 행복한 육아 일기
나비는 지난 2019년 1살 연상의 비연예인 남편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이준 군을 두고 있다. 최근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남편과의 유쾌하면서도 현실적인 결혼 생활을 공개하며 ‘신도시 베컴-빅토리아 부부’라는 별명을 얻는 등 예능에서도 맹활약 중이다.
어느덧 두 아이의 엄마가 될 준비를 마친 나비는 가수로서의 커리어와 육아를 병행하는 ‘워킹맘’의 표본을 보여주며 대중의 응원을 받고 있다. 오는 4월 출산 예정인 그녀가 남매 맘으로서 보여줄 향후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