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남보라가 스페인에서 평화로운 태교 여행 근황을 전하며 예비 엄마의 행복을 만끽했다.
남보라는 지난 24일 자신의 SNS를 통해 “스페인 날씨도 너무 좋고 음식도 하나같이 다 맛있다”며 현지에서 찍은 사진들을 공개했다.
그녀는 “23주 차에 유럽 여행이 힘들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하니 행복만 가득하다”며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스페인 태양 아래 드러난 D라인…’인생 제2막’의 설렘
공개된 사진 속 남보라는 임신 23주 차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청초한 미모를 자랑했다. 특히 자연스럽게 드러난 D라인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미소를 자아내게 했다. 스페인의 이국적인 풍경과 어우러진 그녀의 모습은 마치 한 편의 화보를 연상케 하며 건강한 근황을 알렸다.
남보라는 지난해 5월 동갑내기 사업가와 결혼 결실을 맺었다. 남편은 축구선수 손흥민을 닮은 훈남으로 알려졌으며, 두 사람은 교회 봉사활동을 통해 인연을 맺어 2년여의 열애 끝에 부부가 됐다.
특히 남보라는 방송을 통해 남편이 ‘모태솔로’였다는 깜짝 비하인드를 공개하며 애틋한 부부 금슬을 과시하기도 했다.
‘인간극장’ 열네 살 소녀가 배우가 되기까지…독보적인 서사
남보라의 행보가 대중에게 더욱 특별하게 다가오는 이유는 그녀가 걸어온 길 때문이다. 그녀는 과거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천사들의 합창’과 KBS ‘인간극장’을 통해 ’13남매의 듬직한 장녀’로 대중에게 처음 얼굴을 알렸다. 동생들을 살뜰히 챙기던 예쁘장한 소녀의 모습은 당시 큰 화제를 모았다.
이후 2006년 연예계에 데뷔한 남보라는 드라마 ‘해를 품은 달’, ‘내 마음 반짝반짝’, ‘효심이네 각자도생’은 물론 영화 ‘써니’ 등 다양한 작품에서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였다.
13남매를 이끌던 책임감 있는 장녀의 이미지를 넘어, 이제는 한 아이의 엄마가 될 준비를 마친 그녀의 성장에 팬들의 진심 어린 축하가 쏟아지고 있다.
6월 출산 예정… “태어나 보니 엄마가 남보라”
지난해 12월 깜짝 임신 소식을 발표하며 많은 축복을 받았던 남보라는 오는 6월 18일 출산을 앞두고 있다. 대가족 속에서 사랑을 나누며 자란 그녀이기에, 곧 태어날 아이에게 어떤 다정한 엄마가 될지 기대가 모이는 지점이다.
팬들은 “장녀로서 고생 많았는데 이제 본인의 행복을 마음껏 누리길”, “스페인 기운 받아 건강하게 순산하세요” 등 응원의 댓글을 남기고 있다. 배우로서, 그리고 한 가정의 아내이자 엄마로서 새로운 챕터를 열고 있는 남보라의 향후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