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 만에 큰 결심”…김세정, 결국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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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세정 SNS

김세정은 지난 24일 자신의 SNS를 통해 연습생 시절부터 무려 12년 동안 몸담았던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를 떠나는 소감을 전했다.

그녀는 “연습생이었던 저의 시작부터 지금의 저를 만들어주기까지 늘 곁을 지켜준 곳”이라며 소속사를 향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아이오아이, 구구단 활동은 물론 수많은 작품과 솔로 활동을 함께하며 쌓아온 시간들이 자신을 지탱하는 뿌리가 되었다고 고백하며, 정든 곳을 떠나는 무거운 마음과 감사의 인사를 동시에 전했다.

‘갓세정’의 탄생부터 ‘시청률 퀸’까지… 쉼 없이 달려온 10년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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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세정 SNS

2016년 Mnet ‘프로듀스 101’을 통해 걸그룹 아이오아이(I.O.I)로 화려하게 데뷔한 김세정은 특유의 밝은 에너지와 뛰어난 가창력으로 ‘갓세정’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이후 그룹 구구단 활동과 솔로 가수로서도 입지를 굳혔으며, 드라마 ‘학교 2017’을 시작으로 연기 활동에 박차를 가했다.

특히 ‘경이로운 소문’, ‘사내맞선’ 등을 연이어 히트시키며 흥행 보증 수표로 자리매김했고, 최근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까지 출연하며 배우로서 정점에 올라선 상태다.

BH엔터와 손잡은 김세정… 이병헌·한효주와 한솥밥 ‘배우 2막’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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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세정 SNS

김세정의 새로운 안식처는 국내 유수의 배우들이 포진한 BH엔터테인먼트로 결정됐다. 바로 이병헌, 한효주, 김고은 등 톱배우들이 소속된 곳이다.

그런 만큼 이번 전속계약은 김세정이 향후 연기 활동에 더욱 집중하며 글로벌 배우로서의 스펙트럼을 넓히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이처럼 10년 넘게 지켜온 터전을 떠나 대형 배우 매니지먼트사에 둥지를 튼 그녀의 결단은 연예계 안팎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낯설고 두렵지만”… 새로운 길 위에 선 김세정의 당당한 출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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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세정 SNS

한편 새로운 길을 앞둔 김세정은 설렘과 동시에 솔직한 두려움도 내비쳤다. 그녀는 “조금 낯설고 두렵기도 하지만 그동안 쌓아온 마음과 시간을 믿고 나아가 보겠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아이돌 출신이라는 편견을 깨고 실력파 배우로 우뚝 선 김세정이 탄탄한 연기 인프라를 갖춘 새 소속사에서 어떤 시너지를 발휘할지, 그리고 그녀가 그려갈 ‘배우 김세정’의 제2막은 어떤 모습일지 대중의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