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 바뀌는 신형 아반떼 디자인 “준중형 세단 혁신 시대 온다”…대체 어떤 모습이길래?

아반떼 풀체인지 예상도
H패턴 램프로 완전 변신
내년 중순 경 공개될 예정
Avante Full Change Projection
아반떼 풀체인지 예상도 (출처-뉴욕맘모스)

최근 각종 스파이샷과 함께 공개된 현대차 신형 아반떼(8세대) 풀체인지 모델의 예상도가 자동차 업계를 들썩이게 하고 있다.

신형 아반떼는 디자인은 물론 실내 구성까지 기존 모델과는 완전히 다른 방향성을 보여주며, 단순한 ‘세대교체’를 넘어서는 진화를 예고하고 있다.

수직과 수평의 조화, ‘H’ 패턴의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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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반떼 풀체인지 예상도 (출처-뉴욕맘모스)

이번 8세대 아반떼에서 가장 먼저 시선을 끄는 부분은 후면부다. 차량 양 끝단에 세로형 보조 램프를 배치하고, 이를 가로지르는 수평형 테일램프를 적용해 현대차의 ‘H’ 엠블럼을 연상시키는 조형미를 구현했다.

특히 이 리어램프는 단순한 직선이 아니라, 중앙으로 갈수록 두꺼워지는 구조를 택했다. 빛이 들어올 때 미묘한 두께 변화가 입체감을 만들어내며, 테슬라 모델 Y에서 보여졌던 것과 비슷한 고급스러운 반사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트렁크리드 상단에는 무광 블랙 플라스틱 마감의 스포일러 가니시가 더해졌고, 트렁크의 파팅 라인은 램프의 흐름을 방해하지 않도록 외곽으로 밀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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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반떼 풀체인지 예상도 (출처-뉴욕맘모스)

한 업계 관계자는 “단순히 예쁜 디자인을 넘어, 브랜드 철학을 담아내려는 시도가 엿보인다”며 “특히 후면 디자인은 세단과 SUV의 경계를 넘나드는 새로운 스타일”이라고 평가했다.

전면부도 새로워졌다…분리형 헤드램프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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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반떼 풀체인지 예상도 (출처-뉴욕맘모스)

후면 못지않게 전면 디자인도 혁신적이다. 주간주행등(DRL)은 후면과 동일한 수직·수평 구조를 채택했고, 범퍼 하단에는 분리형 헤드램프가 자리 잡고 있어 차량 전체에 통일된 인상을 부여하면서도, 미래지향적 이미지를 극대화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이번 모델은 미니멀리즘을 바탕으로 한 실루엣을 채택했다. 이전 세대였던 CN7이 파라매트릭 디자인과 날카로운 각을 강조했다면, 8세대는 좀 더 넓고 낮은 자세로 ‘와이드 앤 스태빌리티(Wide & Stability)’를 표현했다.

이를 통해 차량이 실제보다 더 커 보이는 효과는 물론, 시각적으로도 안정감을 준다. 자동차 전문가들은 이 점에서 “아이오닉과 그랜저 사이 어딘가에 위치한 새로운 세단의 등장”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실내와 파워트레인, 실용성도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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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반떼 풀체인지 예상도 (출처-뉴욕맘모스)

디자인 변화는 외관에만 그치지 않는다. 실내 역시 대대적인 개편이 예고됐다. 최근 포착된 내부 사진을 보면, 올해 초 도입된 플레오스 커넥트 시스템이 적용된 모습이 확인됐다.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는 이전보다 커졌고, 디지털 클러스터는 오히려 작아졌다. 이는 운전 중 꼭 필요한 정보만 확인할 수 있도록 배려한 구성으로, 실용성과 직관성을 강화한 셈이다.

파워트레인에서는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1.6 하이브리드 모델이 주력으로 운영되며, 여전히 1.6 가솔린 모델도 유지될 전망이다. 가격 경쟁력이 중요한 보급형 세단의 특성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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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반떼 풀체인지 예상도 (출처-뉴욕맘모스)

한편 현대차 8세대 풀체인지 모델인 신형 아반떼는 내년 중순경 정식으로 공개될 예정이며, 기본 가격은 2천만 원 중반부터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