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시리즈 출시 50주년 이라더니 “BMW 특별한 모델 내놨다”…디자인부터 가격까지 대박

BMW 온라인 한정 에디션 출시
3시리즈 출시 50주년 기념 모델
최고가 1억 넘는 고성능 에디션

BMW가 3시리즈 출시 50주년을 맞아 단 두 종류의 한정판 모델을 선보인다.

오직 온라인에서만 판매되는 이번 스페셜 에디션은 기념비적인 모델로 전용 컬러와 고급 사양으로 무장해 디자인, 성능, 가격 모든 면에서 수집가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20대 한정 320i M 스포츠 프로의 매력

먼저 BMW 320i M 스포츠 프로 스페셜 에디션은 정규 모델에 M 스포츠 프로 패키지를 더해 한층 스포티하면서도 우아한 매력을 갖춘 특별 한정 모델로 단 20대만 생산되는 초희귀 에디션이다.

외관의 하이라이트는 무광의 깊이감이 돋보이는 BMW 인디비주얼 프로즌 퓨어 그레이 메탈릭 페인트로 일반 모델에서는 볼 수 없는 전용 색상으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휘한다.

여기에 M 라이트 쉐도우 라인, M 하이글로스 쉐도우라인 익스텐디드, M 리어 스포일러, 빨간색 캘리퍼의 M 스포츠 브레이크, M 시트벨트 등으로 구성된 M 스포츠 패키지 프로를 적용해 더욱 역동적인 분위기를 완성했다.

또한 파킹 어시스턴트가 스탠다드에서 플러스로 업그레이드되어 차량이 스스로 주차 공간을 인식하며 주차 보조 어시스턴트, 최대 50m까지 지나온 길을 되돌아갈 수 있도록 조향을 보조하는 후진 어시스턴트 등도 포함된다.

여기에 차량 주변 360도를 살펴볼 수 있는 서라운드 뷰와 리모트 3D 뷰까지 추가되어 주차 편의성과 안전성을 크게 강화했다.

파워트레인은 최고출력 190마력, 최대토크 31.6kgm를 발휘하는 BMW 트윈파워 터보 직렬 4기통 가솔린 엔진에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기술을 조합했으며 가격은 7190만원으로 20대 한정 판매된다.

1억원짜리 M340i 투어링의 압도적 사양

함께 공개된 ‘BMW M340i xDrive 투어링 프로 스페셜 에디션’은 고성능과 실용성을 겸비한 투어링 모델 기반의 상위 한정판이다.

외관에는 동일한 BMW 인디비주얼 프로즌 퓨어 그레이 메탈릭 색상을 적용했지만, 19인치 M 라이트 알로이 더블 스포크 제트 블랙 휠과 빨간색 브레이크 캘리퍼를 장착해 더욱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한다.

실내는 최고급 소재인 메리노 가죽을 마감재로 사용했으며 색상은 근사한 갈색의 타르투포 또는 우아한 감각의 아이보리 화이트 중 선택할 수 있어 한층 품위 있고 세련된 분위기를 완성한다.

파워트레인의 핵심은 최고출력 381마력, 최대토크 55.1kgm을 발휘하는 BMW 트윈파워 터보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으로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기술을 더해 민첩한 가속 반응과 우수한 연료 효율을 지원한다.

또한 8단 스텝트로닉 스포츠 자동 변속기가 장착되어 가속 반응성과 연료 효율을 모두 높였으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 시간은 단 4.6초, 안전 최고속도는 시속 250km에서 제한된다.

한편 BMW M340i xDrive 투어링 프로 스페셜 에디션은 강력한 성능과 탁월한 실용성이 완벽하게 조화를 이룬 30대 한정 모델로 가격은 1억100만원으로 책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