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딜락이 9월 한정으로 파격적인 구매 혜택을 쏟아내며 고객 잡기에 나섰다.

전기차부터 플래그십 SUV까지 대표 차종을 아우르는 이번 프로모션은 최대 2천만 원에 달하는 할인과 다양한 금융 프로그램을 제공해 구매를 망설이던 소비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전기 SUV ‘리릭’, 최대 1천만 원 할인

가장 주목받는 모델은 캐딜락의 첫 순수 전기 SUV ‘리릭(LYRIQ)’으로 특정 물량에 한해 1천만원 현금 할인을 제공한다.

여기에 추가로 60개월 무이자 할부(선수금 30%), 60개월 무이자 리스(보증금 40%), 제휴 금융사 이용 시 선수금 또는 보증금 1천만원 지원 프로그램 중 상황에 맞는 조건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또한 풀사이즈 럭셔리 SUV 시장을 선도하는 2024년형 에스컬레이드(ESV 포함)에도 다양한 혜택이 준비됐다.

1천만원 현금 할인을 기본으로 36개월 무이자 할부(선수금 30%), 60개월 2.5% 리스(보증금 30%), 제휴 금융사 이용 시 선수금 또는 보증금 1천만원 지원 등의 구매 옵션을 제공한다.

특히 주목할 점은 특정 재고 차량 구매 시 1천만원을 추가로 할인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이를 통해 최대 2천만원에 달하는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이 밖에 2025년형 더 뉴 에스컬레이드(ESV 포함) 구매 고객에게는 기본 혜택과 함께 1년 또는 2만km 무상 보증 연장 서비스가 추가 제공된다. 다만 현금 할인은 제공되지 않는다.

재구매 고객 특별 대우, 최대 3% 추가 할인

캐딜락의 이번 프로모션에서 눈에 띄는 것은 재구매 고객에 대한 특별 대우다. 쉐보레와 캐딜락, 그리고 시에라 등 GM 산하 브랜드 차량을 보유한 경험이 있는 고객은 기본 프로모션에 추가로 2%의 재구매 할인을 중복 적용받을 수 있다.

더 나아가 에스컬레이드 기존 보유 고객이 2025년형 더 뉴 에스컬레이드로 업그레이드하는 경우에는 1%의 추가 할인이 더해져 최대 3%의 재구매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리릭과 에스컬레이드의 특정 재고 차량의 경우 전시장마다 연식과 기간이 다르기 때문에 직접 확인이 필요하며 9월 프로모션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캐딜락 공식 홈페이지나 가까운 전시장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