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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이 자동차 운반선 입항료를 3배 인상했습니다.
- 현대글로비스는 연간 수백억 원의 추가 비용을 부담하게 됩니다.
- 정부 요청으로 일부 수수료 상한제가 반영되었습니다.
미국이 해외에서 건조한 자동차 운반선의 입항료를 인상하면서 국내 해운사들이 큰 부담을 안게 되었습니다.
- 입항료는 톤당 46달러로 3배 인상되었습니다.
- 현대글로비스는 이에 따라 연간 수백억 원의 추가 비용을 지출해야 합니다.
- 정부의 요청에 따라 연 5회 제한의 수수료 상한제가 반영되었습니다.
미국 정부가 자동차 운반선 입항료를 대폭 인상하면서 국내 자동차 업계에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이번 인상은 6월에 예고된 금액보다 3배 이상 높은 수준입니다.
- 입항료는 톤당 46달러로 인상되어 현대글로비스는 연간 수백억 원의 추가 비용을 부담해야 합니다.
- 미국의 정책은 중국을 겨냥한 것으로 보이지만, 한국도 예외는 아닙니다.
- 정부는 수수료 상한제를 요청해 연 5회 제한을 이끌어냈으나, 중국 한정 적용은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 현대글로비스는 대응책으로 선박 운항 효율성을 극대화하려 하고 있습니다.
외국산 자동차 운반선 입항료 폭등
톤당 14달러에서 46달러로 급상승
현대글로비스만 연간 수백억 타격
이미 25% 관세 폭탄으로 신음하고 있는 국내 자동차업계에 또 다른 날벼락이 떨어졌다.
미국 정부가 14일부터 해외에서 건조한 자동차 운반선의 입항 수수료를 기존 계획보다 3배 이상 급상승시켜 톤당 46달러(한화 약 6만5650원)를 부과하기로 한 것이다.
이는 지난 6월 예고했던 톤당 14달러(한화 약 1만9980원)보다 3배 이상 높인 수치로 단순 계산으로만 해도 현대글로비스 같은 국내 해운사들은 연간 수백억원의 추가 비용 부담을 떠안게 됐다.
하루아침에 3배 뛴 입항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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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이번 결정은 수차례 정책 변경을 거쳐 나온 결과다. USTR은 당초 4월 미국에 입항하는 외국산 자동차 운반선에 CEU당 150달러의 수수료를 부과하기로 했다가 6월 톤당 14달러로 조정했다. 이를 다시 3배 이상 끌어올린 것이다.
USTR은 “톤당 부과하는 시스템이 관리가 용이하고 수수료를 낮추려는 조작을 방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중국을 겨냥한 조치가 한국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상황에 대해 우려를 표하고 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우리 정부가 7월 USTR에 요청한 입항 수수료 상한제가 일부 반영됐다는 점이다. 업계 관계자는 “연 5회 제한이 포함된 것은 우리 정부의 요청이 일부 수용된 결과”라고 평가했다.
💡 미국의 자동차 운반선 입항료 인상이 왜 중요한가요?
미국의 입항료 인상은 국내 해운사와 자동차 업계에 막대한 영향을 미칩니다.
- 입항료가 톤당 46달러로 인상되어, 해운사들은 연간 수백억 원의 추가 비용을 부담해야 합니다.
- 특히 현대글로비스는 미국 매출 비중이 높아 큰 타격을 받게 됩니다.
- 이는 자동차 가격 상승 등으로 소비자에게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다만 정부가 함께 요청했던 중국 한정 적용 방안은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결국 한국을 포함한 모든 외국 선박이 동일한 수수료를 내야 하는 상황이다.
현대글로비스 연간 수백억 추가 부담
가장 직접적인 타격을 받는 곳은 현대차그룹 계열사인 현대글로비스다. 자동차 운반선 98척을 보유하고 있는 현대글로비스는 이 중 30여 척을 미국 항로에 투입하고 있다.
1만9322톤 규모 7000CEU급 선박을 기준으로 입항 수수료를 계산하면 한 번에 88만8800달러, 한화 약 12억7000만원을 물어야 한다. 연간 수수료가 5회로 제한된다 해도 선박당 64억원가량의 추가 비용이 발생한다.
현대글로비스의 자동차 운반선 매출에서 미국이 차지하는 비중이 지난해 기준 34%에 달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전체적인 부담은 최소 연간 수백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한편 현대글로비스는 대응책 마련에 분주하다. 미국으로 가는 선박을 만선으로 꽉 채우는 동시에 수수료 상한제를 감안해 한 척이 5회 이상 운항할 수 있도록 전반적인 노선 운영 시스템을 바꾸고 있다.
예를 들어 미국으로 가는 선박에 함께 싣던 캐나다 물량을 빼내 미국 물량으로만 채운다는 계획으로 운항 효율성을 극대화해 추가 비용 부담을 최소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완성차 밸류체인 전반에 걸쳐 원가 절감 노력이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며 “해운업체가 자동차업계에 입항 수수료 분담을 요청할 가능성도 높아 국내 자동차업계의 부담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