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 SUV는 불안하다?…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안전 사양 재조명

J.D. 파워 품질조사 공동 1위
10에어백 등 안전 사양 탑재
연비·조립 품질 강점 부각
Chevrolet Trailblazer JD Power NO1
트레일블레이저 (출처-쉐보레)

소형 SUV는 여전히 ‘작고 불안하다’는 인식을 벗지 못하고 있다.

출퇴근용으로는 가볍고 실용적이지만, 막상 가족 차량으로 쓰기엔 안전성과 내구성에서 불안하다는 의견이 많다. 하지만 최근 발표된 소비자 만족도 조사에서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가 의외의 결과를 냈다.

가격 대비 품질, 안전사양, 실내 만족도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믿고 타는 소형 SUV’로 재조명된 것이다. 소비자들이 트레일블레이저를 선택하는 이유는 단순한 가격 경쟁력이 아니었다.

트레일블레이저, 경쟁자 속에서 ‘품질 만족도’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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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일블레이저 (출처-쉐보레)

2025년형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는 J.D. 파워 신차 품질조사에서 소형 크로스오버 부문 공동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조사에서는 스바루 크로스트렉과 함께 86점을 획득하며 견고한 완성도를 인정받았다.

트레일블레이저와 플랫폼을 공유하는 뷰익 앙코르 GX도 85점으로 바짝 뒤를 이으며 GM 계열 소형 SUV 전반에 대한 소비자 신뢰가 확인됐다.

사용자 리뷰에 따르면, 트레일블레이저는 조립 품질과 전반적인 신뢰성, 효율적인 연비에서 강한 인상을 남긴다. 도심 주행에서 가볍게 반응하는 가속감과 더불어, 실내 공간의 편안함도 호평 요소로 꼽힌다.

단점보다 부각된 안전·연비·실용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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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일블레이저 (출처-쉐보레)

소형 SUV의 단점으로 자주 언급되는 불안정한 주행감과 낮은 충돌 안전성에 대한 우려도 트레일블레이저에는 해당되지 않는다는 평가다.

전방위 에어백을 포함해 총 10개의 에어백이 탑재됐고, 차로 유지 보조 시스템 등 능동형 운전자 보조 기능도 기본 적용돼 안전성 면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했다.

물론 단점이 없는 것은 아니다. 일부 사용자는 순정 오디오 품질이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고 지적했고, 일부 파워트레인 반응이 정제되지 않았다는 의견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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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일블레이저 (출처-쉐보레)

그러나 이 같은 단점은 일상적인 주행에서의 편의성과 전반적인 품질 만족도를 크게 해치지 않는 수준이라는 분석이다.

실속형 SUV의 새로운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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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일블레이저 (출처-쉐보레)

한편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는 동급에서 보기 드문 균형감을 보여주는 모델이다. 연비 효율, 승차감, 주행 보조 기능, 조립 품질 등 실사용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요소들이 잘 갖춰져 있다.

특히 차량 크기 대비 넉넉한 실내 공간과 세련된 외관 디자인은 도심형 SUV를 찾는 소비자에게 높은 만족도를 제공하고 있다.

따라서 이번 평가는 ‘소형 SUV는 안전에 불리하다’는 인식을 불식시키며, 실속형 SUV를 고려하는 소비자들에게 다시금 트레일블레이저의 존재감을 각인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