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G80 전동화 부분변경 모델’ 출시
완성도 높은 디자인과 여유로운 실내 공간
주행가능거리 향상 및 뛰어난 가속 성능

현대차그룹의 프리미엄 럭셔리 브랜드 제네시스가 ‘G80 전동화 부분변경 모델’을 출시했다.

5일, 제네시스는 독보적인 상품성과 함께 돌아온 럭셔리 대형 전동화 세단인 ‘G80 전동화 부분변경 모델(이하 G80 전동화 모델)’의 상세 정보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G80 전동화 모델은 브랜드 디자인 철학 ‘역동적인 우아함(Athletic Elegance)’ 아래 정교한 디테일이 가미돼 디자인 완성도가 높아졌고, 부분변경이지만 차체가 플래그십 수준으로 확대돼 보다 여유로운 실내 공간을 갖춘것이 특징이다.

제네시스 G80 전동화 부분변경 모델의 ‘역동적인 우아함’을 바탕으로 한 세련된 디자인

이번 G80 전동화 부분변경 모델은 제네시스의 디자인 철학 ‘역동적인 우아함(Athletic Elegance)’을 바탕으로, 범퍼와 램프 등의 주요 디자인 요소가 정교해져 한층 세련된 외관을 구현했다.

전면부는 지-매트릭스(G-Matrix) 패턴이 적용된 크레스트 그릴과 확장된 에어 인테이크 그릴로 고급스러움을 더했고, MLA(Micro Lens Array) 기술이 적용된 두 줄 헤드램프가 첨단 기술과 럭셔리 디자인을 조화롭게 이뤘다.

차체는 플래그십 모델 수준으로 확장되어 축간거리가 3,140mm로 기존보다 130mm 길어졌다. 이를 통해 더욱 웅장한 프로파일을 구현했으며, 후면부는 간결한 디자인과 크롬 장식으로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실내 공간은 늘어난 축간거리 덕분에 동급 최고 수준의 뒷좌석 거주성을 자랑한다. 뒷좌석 레그룸은 83mm, 헤드룸은 20mm 늘어나 넓고 편안한 실내 공간을 제공한다.

27인치 OLED 클러스터/내비게이션 통합형 디스플레이와 심리스(seamless) 디자인의 센터페시아는 고급스러운 감성을 더했다.

G80 전동화 모델에는 17개 스피커의 뱅앤올룹슨(Bang & Olufsen) 고해상도 사운드 시스템과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 기술이 적용돼 최고 수준의 사운드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쇼퍼 모드와 뒷좌석 VIP 시트 등 플래그십 모델에 맞는 고급 사양이 추가되어 VIP를 위한 편안한 승차감을 선사한다.

94.5kWh 고전압 배터리 탑재로 주행가능거리 475km로 개선

G80 전동화 모델은 기존 대비 용량이 7.3kWh 증대된 94.5kWh 고전압 배터리 탑재로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가 475km로 개선됐다.

아울러 합산 출력 272kW, 합산 토크 700Nm의 강력한 듀얼 모터는 제로백(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 시간) 5.1초의 가속력을 자랑한다.

여기에, 프리뷰 전자제어 서스펜션(ECS)과 능동형 후륜 조향(RWS) 등의 기술을 통해 주행 안정성과 조향성을 높였다.

한편, 제네시스는 신차 수준의 상품성 강화에도 G80 전동화 모델의 판매 가격의 인상폭을 최소화해 뛰어난 경쟁력을 확보했다.

가격은 전기차 세제혜택 적용 전 기준으로 8,919만 원으로 책정됐으며, 구매 고객에게는 ▲충전 크레딧, 손상 보장, 프리미엄 차량 관리 등 EV 카케어 혜택 ▲호텔 멤버십, 정기 구독 등 라이프스타일 혜택 ▲골프백, 트래블 세트 등 제네시스 디자인 철학을 담은 제네시스 컬렉션 상품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