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한국사업장 ‘전기차 현장 점검’ 실시
쉐보레 및 캐딜락의 전기차 전 모델 대상
지난 8월 인천 서구 청라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한 벤츠 전기차 화재 사건으로 인해 전기차 안전에 대한 불안감이 급증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제너럴 모터스(General Motors, 이하 GM) 한국사업장이 이 같은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전기차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
GM 한국사업장, ‘배터리 셀 전압 편차’, ‘배터리 온도’ 등 총 6개 항목에 대한 무상점검 서비스 제공
24일, GM 한국사업장이 9월 23일부터 12월 31일까지 쉐보레 및 캐딜락 전기차 모델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기차 현장 점검은 쉐보레 및 캐딜락의 전기차 모델을 소유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점검 예약 방법은 각 브랜드 홈페이지의 이벤트 안내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점검 기간 동안 서비스센터를 방문한 고객은 △배터리 냉각수 레벨 △절연 전압 △절연 저항 △배터리 셀 전압 편차 △배터리 온도 △고장 코드 확인 등 총 6개 항목의 전기차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한편, GM 한국사업장은 고객들이 전국 어디서나 긴급출동 및 차량 견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종합 상황실(쉐보레 고객센터 1600-0992, 캐딜락 고객센터 080-800-1228)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