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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GM, 9월 판매 2만3723대
- 트랙스 크로스오버 의존도 높음
- 내수보다 해외 수출이 대부분
한국GM은 9월 한 달간 준수한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 총 판매량 2만3723대 중 94.8%가 해외 수출
-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내수 및 수출 주도
- 다른 모델의 존재감은 미미
한국GM은 9월 한 달간 총 2만3723대를 판매했다. 이 중 대부분은 수출로,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실적을 이끌었다.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내수 판매의 82%, 수출의 68%를 차지하며 쉐보레의 주력 모델로 자리잡았다.
- 트랙스 크로스오버, 9월 수출 1만5365대, 내수 1012대
- 다른 모델들의 판매는 적음
- 향후 내수 증대를 위해 특별 프로모션 진행 중
- 기존 고객 및 특정 조건 충족 고객에게 추가 지원
한국GM, 9월 판매 실적 공개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판매 견인
내수보다 해외 수출이 대부분
한국GM이 9월 한 달간 총 2만3723대를 판매하며 준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숫자만 보면 준수한 성과였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트랙스 크로스오버에 대한 지나친 의존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 게다가 대부분 수출에 의한 실적으로 내수 판매 비중이 상대적으로 낮은 것도 눈에 띄는 대목이었다.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이끈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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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가 트랙스 크로스오버에만 의존하는 것은 문제다
한국GM은 9월 한 달간 국내외 시장에 완성차 총 2만3723대를 판매했다. 이 가운데 94.8%에 달하는 2만2492대는 해외 수출 물량이었고 내수는 1231대에 불과했다.
더욱 눈에 띄는 건, 이 실적의 중심에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있었다는 점이다. 내수 판매의 약 82%를, 수출의 약 68%를 트랙스 크로스오버 한 차종이 차지한 것이다.
9월 해외 시장에 판매된 2만2492대 중 1만5365대가 트랙스 크로스오버였다. 국내에서는 1231대 중 1012대가 같은 차종으로 집계됐다.
💡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왜 이렇게 많이 팔리나요?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개선된 외관 디자인과 강화된 안전 및 편의 사양 덕분에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 상품성 강화: 외관 디자인 및 안전 사양 개선
- GM의 커넥티비티 플랫폼 ‘온스타’ 적용
- 적극적인 마케팅 전략으로 수요 대응
사실상 트랙스 크로스오버 하나로 버티고 있는 셈이다. 쉐보레의 다른 모델인 트레일블레이저, 콜로라도, 시에라 등의 존재감은 수치상으로 미미하다.
지난 7월 국내 출시된 2026년형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개선된 외관 디자인과 안전 및 편의 사양 강화, 그리고 GM의 커넥티비티 플랫폼 ‘온스타’를 통해 상품성을 높였는데 이런 점이 판매를 뒷받침했다는 분석이다.
GM 한국사업장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구스타보 콜로시 부사장은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는 여전히 전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이 있다”며, “적극적인 마케팅과 원활한 고객 인도를 통해 수요에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특별 프로모션으로 내수 끌어올리기
한편 쉐보레는 10월 한 달간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주요 차종을 대상으로 다양한 할부 프로그램과 현금 지원이 제공된다.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 콜로라도, 시에라 구매 고객에게는 최대 90만 원까지 혜택이 마련되어 있으며 기존 쉐보레 보유 고객이나 7년 이상 노후차 보유자, 장애인, 65세 이상 고령자 등에게는 추가적인 지원이 제공된다.
또한 롯데시네마와 연계한 ‘트랙스 크로스오버 콤보 시승 이벤트’도 진행하며 전국 주요 극장에 배치된 QR코드나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시승 후 스타벅스 상품권은 물론 추첨 경품도 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