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싼·스포티지 등 “연이은 대박 행진’…멈출 줄 모르는 현대차·기아 하이브리드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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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차·기아 하이브리드 인기 상승
  • 생산량 전년 대비 46.5% 증가
  • 전기차 수요 감소, 하이브리드 부상

현대차와 기아의 하이브리드 모델들은 국내외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 올해 상반기 하이브리드 생산량은 51만 대를 넘었습니다.
  • 이는 지난해보다 46.5% 증가한 수치입니다.
  • 전기차 수요 감소로 하이브리드가 새로운 대안으로 부상 중입니다.

하이브리드 차량의 인기가 전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현대차와 기아는 하이브리드 모델의 생산량을 크게 늘리고 있습니다.

  • 2023년 상반기 하이브리드 생산량은 51만 대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46.5% 증가했습니다.
  • 이는 국내 소비뿐만 아니라 수출 물량도 포함된 수치입니다.
  • 미국과 국내에서 하이브리드 생산 라인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 울산 신공장도 하이브리드와 전기차를 함께 생산할 예정입니다.
  • 전기차 보조금 축소가 하이브리드 수요 증가의 배경입니다.
국내 하이브리드 생산량 폭증
지난해보다 46% 이상 증가
올해 상반기만 51만대 생산
Hybrid car production surges
투싼 하이브리드 (출처-현대차)

하이브리드차를 구매한 소비자들의 만족감이 계속되면서 현대차와 기아의 하이브리드 모델들이 국내외에서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 투싼, 스포티지, 쏘렌토 등 인기 모델은 올해 상반기부터 출고 대기까지 생길 만큼 수요가 폭발했고, 그에 발맞춰 생산량도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전기차 수요가 한풀 꺾인 가운데, 하이브리드가 친환경차 시장의 새로운 주인공으로 부상하고 있는 모습이다.

하이브리드 ‘질주’, 생산량 50만 대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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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지 하이브리드 (출처-기아)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상반기 국내 하이브리드차 생산량을 집계한 결과, 총 51만 8760대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6.5% 증가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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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리드 차량이 전기차를 앞서고 있다는 것은 문제다?

이 같은 생산량은 국내 소비뿐 아니라 수출 물량까지 포함한 수치로 이대로라면 올해 연간 생산량은 90만 대에 육박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역대 최고 기록이다.

차종별로 보면, 현대차 투싼이 7만 1564대로 가장 많이 생산됐다. 이어 기아 스포티지(6만 4161대), 쏘렌토(5만 6435대), 니로(5만 2087대)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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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렌토 하이브리드 (출처-기아)

하이브리드 생산량은 2021년 28만 대 수준에서 2024년 73만 대 이상으로 뛰었다. 불과 4년 만에 약 2.5배 늘어난 것이다. 전체 차량 생산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2021년 10%대에서 올해 25%를 넘어서며 두 배 이상 성장했다.

미국·울산…국내외 공장 풀가동 예고

💡 하이브리드 차량의 인기가 증가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하이브리드 차량의 인기는 여러 요인에 의해 증가하고 있습니다.

  • 전기차 보조금 축소로 인한 전기차 수요 감소
  • 내연기관과 전기차의 장점을 모두 갖춘 하이브리드의 효율성
  • 에너지 효율에 대한 소비자 관심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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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 (출처-현대차그룹)

현대차·기아는 미국과 국내 공장에서 하이브리드 생산 라인을 확대하며 가속도를 내고 있다.

우선 미국 앨라배마(HMMA)와 조지아(KaGA) 공장에 더해, 신설 중인 조지아주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에서도 하이브리드 모델 생산이 예고돼 있다.

현재 미국 내에서는 싼타페 하이브리드가 HMMA에서 생산되고 있고, HMGMA에서는 아이오닉5와 아이오닉9 등 전기차가 생산되고 있다. 내년에는 기아 텔루라이드 하이브리드가 미국 현지 생산 라인에 올라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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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울산 공장 전경 (출처-현대차그룹)

국내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내년 상반기 가동을 목표로 울산에 짓고 있는 전기차 전용 공장도 하이브리드 모델을 함께 생산하는 방향으로 조정되고 있다.

부품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울산 신공장에서 하이브리드 생산을 병행하기 위한 준비가 진행 중”이라며 “전기차만으로는 부족한 시장 수요를 하이브리드로 채우려는 전략”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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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울산 공장 (출처-현대차그룹)

특히 제네시스 브랜드 역시 2027년부터 첫 하이브리드 모델을 출시할 계획이어서, 향후 전체 하이브리드 생산량은 더욱 급증할 가능성이 높다. 울산 공장에서는 제네시스 전기차 플래그십 GV90과 함께 하이브리드 모델이 혼류 생산될 예정이다.

“전기차는 주춤, 하이브리드는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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싼타페 하이브리드 (출처-현대차)

한편 업계는 하이브리드 인기에 대해, 소비자들의 에너지 효율에 대한 관심과 전기차 보조금 축소 등 시장 상황의 변화가 주요 원인이라고 분석한다.

자동차 업계 한 관계자는 “전기차 수요가 주춤한 상황에서 하이브리드가 현실적인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현대차·기아는 생산 전략을 유연하게 조정하며 이 흐름에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미국 등 주요 시장에서 보조금 축소로 전기차 판매가 둔화된 반면, 하이브리드는 내연기관과 전기차의 장점을 모두 갖춘 점에서 수요가 더 커지고 있다”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