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 몇 개야?” 포니 쿠페, 아이오닉 5 로보 택시 등 손만 대면 대박 터뜨리는 현대차

현대차·기아 ‘2024 레드 닷 어워드’서 브랜드 & 커뮤니케이션 부문 대거 수상
뛰어난 디자인과 창의성 등으로 브랜드의 혁신성과 긍정적인 이미지 구축
창립 80주년 기념 문구류 디자인과 PBV 전시 영상으로 미래 지속 가능성 표현
포니 쿠페
포니 쿠페 (출처-현대차그룹)

현대차·기아가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2024 레드 닷 어워드’ 브랜드 & 커뮤니케이션 부문(Red Dot Design Award: Brands & Communication Design)에서 대거 수상하며, 브랜드 디자인과 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의 뛰어난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2일, 현대차·기아는 ‘2024 레드 닷 어워드: 브랜드 &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최우수상 3개, 본상 16개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현대차, 최우수상 3개 본상 16개 등 브랜드 디자인과 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의 뛰어난 경쟁력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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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레드 닷 어워드’ 최우수상&본상 현대차 ‘아이오닉 5 로보택시 자율주행 기술 캠페인 영상’ (출처-현대차그룹)

현대차는 이번 어워드에서 최우수상(Best of Best) 3개와 본상(Winner) 16개를 수상하며, 디자인 혁신과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에서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포니 쿠페 콘셉트’ 복원 모델을 활용한 인쇄 광고물, ‘아이오닉 5 로보택시 자율주행 기술 캠페인 영상’, 그리고 ‘아이오닉 랩&E-GMP 퍼포먼스’가 최우수상을 수상해 큰 주목을 받았다.

포니 쿠페 콘셉트 인쇄 광고물은 1970년대 자동차 광고의 황금기를 재현하며, 현대차의 유산인 포니의 의미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표현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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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레드 닷 어워드’ 최우수상&본상 현대차 ‘아이오닉 랩&E-GMP 퍼포먼스’ (출처-현대차그룹)

아이오닉 5 로보택시 자율주행 기술 캠페인 영상은 자율주행 기술의 안전성을 강조하면서도 시각 장애인을 포함한 다양한 고객들에게 이동의 자유를 제공하는 미래 비전을 담아내어 최우수상뿐만 아니라 다른 여러 광고 부문에서도 수상했다.

아이오닉 랩&E-GMP 퍼포먼스는 태국 방콕에 있는 아이오닉 랩 공간으로 아이오닉의 선진화된 기술과 라이프 스타일의 변화를 즐길 수 있으며 실시간으로 유기적 퍼포먼스를 보이는 E-GMP 로봇을 전시해 현대차그룹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의 기술력과 아름다움을 표현했다.

포니 헤리티지 프로젝트와 다른 수상작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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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니 쿠페 (출처-현대차그룹)

또한, 포니 쿠페 콘셉트 광고와 함께 포니 헤리티지와 관련된 전시 브랜딩, 잡지, 북디자인 프로젝트 등도 본상을 수상하여, 현대차의 역사적인 유산이 여전히 현대적인 영감을 제공하고 있음을 확인시켰다.

더불어, 현대차는 ‘피파 우먼 월드컵(FIFA Women’s World Cup)’ 광고와 ‘현대 2024 도그빌리티(Dogbility)’ 같은 창의적이고 감성적인 캠페인을 통해 총 14개의 본상을 수상하며,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의 경쟁력을 과시했다.

기아, 창립 80주년 기념 문구류 디자인 및 CES 전시 영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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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레드 닷 어워드’ 본상 기아 ‘창립 80주년 기념 문구류 디자인 (출처-현대차그룹)

기아는 창립 80주년을 기념해 만든 문구류(stationery) 디자인과 올해 CES 2024에서 공개한 PBV 전시 영상이 본상을 수상했다.

창립 80주년 기념 문구류 디자인은 기아의 80년간의 성과와 미래 지속 가능성을 표현하며, 브랜드의 긴 역사와 함께 세상의 변화를 만들어 가는 모습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영감을 주는 공간(Place of Inspiration)이라는 부스 콘셉트 아래 제작된 CES 2024 전시 영상은 PBV(Platform Beyond Vehicle)가 선사할 미래의 삶의 모습을 창의적이고 이해하기 쉽게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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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레드 닷 어워드’ 본상 기아 ‘CES 2024 전시 영상’ (출처-현대차그룹)

현대차·기아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현대차와 기아가 제조업 기반의 기업임에도 불구하고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 브랜드 디자인 및 마케팅 경쟁력을 인정받은 성과”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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