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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 美 전기차 지원 종료와 관세 이중고
- 전기차 세액공제 종료와 배터리 공장 지연
- 하이브리드 전략도 관세로 어려움
현대차그룹이 미국 시장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 전기차 세액공제가 곧 종료될 예정입니다.
- LG에너지솔루션과의 배터리 공장 지연이 문제입니다.
- 하이브리드 전략도 관세에 부딪히고 있습니다.
현대차그룹은 미국에서 전기차 지원 종료와 관세 문제라는 이중 악재에 직면했습니다.
전기차 세액공제 종료와 배터리 공장 지연이 주요 이슈입니다.
- 세액공제 종료는 미국 내 공급망 구축을 목표로 했던 정책의 퇴조입니다.
- 조지아주 배터리 공장 지연으로 공급 차질 우려가 큽니다.
- 하이브리드 전략은 대부분 국내 생산으로 관세에 취약합니다.
- 일본은 관세 인하로 가격 경쟁력을 높이고 있습니다.
- 현대차의 가격 경쟁력 약화가 우려됩니다.
현대차그룹 美서 이중고
전기차 지원금 종료 예정
HEV 전략도 관세에 막혀
현대차그룹이 미국 시장에서 이중 악재에 직면했다.
미국 정부의 전기차 세액공제 종료가 눈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LG에너지솔루션과 공동으로 추진해온 배터리 공장도 예정보다 지연되고 있다.
여기에 하이브리드 판매 확대 전략 역시 예상치 못한 ‘관세’라는 벽에 가로막히며, 현대차그룹의 북미 전략에 ‘빨간불’이 켜진 상황이다.
전기차 지원 종료…대체 전략도 위기
현대차그룹은 당초 미국에서 전기차 생산 확대에 속도를 내며 세액공제 혜택을 적극 활용해왔다.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따라 제공되던 이 세액공제는 오는 30일 종료된다.
업계는 이 제도의 종료가 단순한 소비자 혜택 축소가 아닌, 미국 내 핵심 광물 및 배터리 공급망 구축을 목표로 했던 정책의 퇴조라는 점에서 시장 위축이 불가피하다고 우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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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이중고 위기다
여기에 설상가상으로 현대차와 LG에너지솔루션이 조지아주에 건설 중인 합작 배터리 공장이 미국 당국의 단속 여파로 2~3개월가량 늦춰질 전망이다.
이 공장은 총 43억 달러(한화 약 6조원)가 투입된 핵심 설비로, 원래 계획대로라면 내년부터 현대차의 전기차 모델에 배터리셀을 공급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공장 완공이 늦어지면서 공급 차질도 현실화될 가능성이 커졌다. 전기차 수요가 줄어드는 와중에, 공급 측면마저 불확실성이 커진 셈이다.
美 관세에 막힌 하이브리드 전략
💡 왜 현대차의 하이브리드 전략이 관세에 영향을 받나요?
현대차의 하이브리드 자동차는 대부분 한국에서 생산되어 수출됩니다.
- 하이브리드 모델 대부분이 국내에서 생산되어 미국으로 수출되고 있습니다.
- 이로 인해 미국의 고율 관세에 그대로 노출됩니다.
- 관세로 인해 가격 경쟁력이 약화될 수 있습니다.
현대차그룹은 전기차의 공백을 하이브리드로 메우겠다는 전략을 내세우고 있다. 실제로 현대차·기아의 하이브리드 모델은 올해 1∼8월 사이 미국에서 19만8807대가 판매되며 전년 동기 대비 47.9%의 성장을 기록했다.
하지만 문제는 대부분의 하이브리드가 국내 공장에서 생산돼 수출된다는 점이다. 같은 기간 대미 하이브리드 수출은 16만1975대로, 전기차 수출량의 19배에 달한다.
이로 인해 하이브리드 판매량이 증가할수록 고율 관세에 노출되는 구조적 한계가 나타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전기차 세액공제가 끝나면 하이브리드 쪽으로 수요가 몰릴 가능성이 크다”며 “다만 하이브리드 역시 국내 생산 비중이 높아 관세 영향을 정면으로 받을 수밖에 없다”고 우려했다.
더불어 경쟁까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미국 하이브리드 시장에서 일본 브랜드가 이미 강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시장조사업체 워즈 인텔리전스에 따르면, 1∼8월 기준 토요타는 점유율 51.1%로 압도적 1위를, 혼다는 17.0%로 2위를 차지했으며 현대차·기아는 12.3%로 3위에 머무르고 있다.
일본은 관세 인하, 한국은 지연…‘가격 역전’ 우려
문제는 관세에서도 일본이 한 발 앞서 있다는 점이다. 일본은 미국과의 합의를 통해 하이브리드 수출에 적용되는 자동차 관세율을 15%로 낮출 전망이다.
반면, 한국도 지난 7월 미국과 관세 인하에 합의했지만, 실제 적용은 미국의 행정 절차 지연으로 무기한 미뤄지고 있다. 이 차이는 하이브리드 가격 경쟁력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전망이다.
예컨대 기아 스포티지 하이브리드의 미국 판매가격은 3만290달러(한화 약 4200만원), 토요타 라브4 하이브리드는 3만2850달러(한화 약 4560만원)다.
관세가 각각 25%(한국), 15%(일본)로 적용되면, 스포티지 가격은 3만7863달러(한화 약 5255만원)까지 오르게 된다. 반면 라브4는 3만7778달러(한화 약 5240만원)로, 가격 역전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현대차가 아무리 하이브리드 판매를 늘려도 가격 경쟁력에서 밀리면 실질적인 시장 확대는 어렵다”며, “관세 문제는 전략적 판단의 핵심 변수”라고 짚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