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올해 임단협 타결 “기본급 인상에 성과급까지 두둑히”…무분규 기록은 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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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차 임단협 타결
  • 기본급 인상과 성과급 지급
  • 6년 무분규 기록 깨짐

현대차 노사는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을 타결했습니다. 이는 6년간 이어온 무분규 기록이 깨진 가운데 이루어진 성과입니다.

  • 기본급 인상과 성과급, 주식 지급 포함
  • 노조 투표에서 과반 찬성으로 확정
  • 계열사 협상에도 영향 미침

현대차 노사는 갈등 속에서도 올해 임단협을 타결했습니다. 이는 6년간 이어온 무분규 기록이 깨진 상황에서 이루어졌습니다.

합의안은 기본급 인상, 성과급, 주식 지급 등 다양한 보상안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번 합의로 계열사 협상에도 많은 영향을 미쳤습니다.

  • 기본급 10만 원 인상과 경영성과급 350% + 700만 원 추가 지급
  • 주식 30주, 재래시장 상품권 20만 원 지급
  • 정년 연장 문제는 현행 유지, 향후 법 개정 시 추가 협의
  • 기아와 현대모비스도 협상에 영향
현대차, 올해 임단협 타결
성과급에 주식까지 포함돼
기아·모비스 협상에도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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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노사, 올해 임단협 타결 (출처-현대차)

현대차 노조가 부분 파업을 단행하면서 6년째 이어오던 ‘무분규 타결’ 기록이 깨진 가운데 갈등 속에서도 결국 노사는 합의점을 찾아냈다.

기본급 인상에 성과급, 주식 지급까지 포함된 2025년 임금 및 단체협약이 조합원 투표에서 과반 찬성으로 최종 확정된 것이다.

합의안 세부 내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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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18일 울산공장에서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상견례를 열고 있는 현대차 노조 (출처-현대차)

현대차 노조는 15일 전체 조합원 4만 2479명을 대상으로 잠정 합의안에 대한 찬반 투표를 실시했다. 그 결과, 투표자 3만 6208명 중 과반인 1만 9166명(52.9%)이 찬성표를 던지며 합의안이 가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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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무분규 기록이 깨진 현대차 임단협은 문제다!

반대는 1만 6950명(46.8%), 무효표는 92명(0.3%)이었다. 이번 합의안에는 다양한 보상안이 담겼다. 월 기본급이 10만 원 오르고, 경영성과급은 350%에 700만 원이 추가로 지급된다.

여기에 하반기 위기 극복 격려금 100%+150만 원, 글로벌 자동차 어워즈 수상 기념 격려금 500만 원, 노사 공동 안전문화 구축 격려금 230만 원까지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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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울산 공장 (출처-현대차)

금전 외에도 실질적 보상책이 마련됐다. 보통주 10주와 우선주 20주 등 총 30주의 주식이 지급되고, 재래시장 상품권 20만 원어치도 함께 제공되며 통상임금 일부 확대 적용도 합의 내용에 포함됐다.

노사는 지난 6월 18일 상견례 이후 약 3개월 간의 교섭 끝에 이달 9일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고, 이번 찬반 투표로 최종 마무리됐다.

💡 현대차 임단협 합의안에는 어떤 내용이 포함되어 있나요?

현대차의 이번 임단협 합의안은 여러 가지 보상책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 기본급이 10만 원 인상됩니다.
  • 성과급으로 경영성과급 350%에 700만 원이 추가 지급됩니다.
  • 주식 30주와 재래시장 상품권 20만 원이 지급됩니다.
  • 통상임금 일부 확대 적용도 합의에 포함되었습니다.

6년 만에 깨진 ‘무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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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울산 공장 (출처-현대차)

이번 임단협은 한 가지 점에서 예년과 달랐다. 바로, 6년간 이어온 무분규 기록이 깨졌다는 점이다. 노조는 협상 과정에서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부분 파업을 단행했다.

6년간 쌓아온 ‘무분규 타결’의 상징적인 기록이 무너진 것이다. 교섭 초반부터 대외 악재도 변수로 작용했다. 미국의 고관세 정책과 전기차 수요 둔화 등 산업 전반을 둘러싼 불확실성은 노사 양측 모두에게 부담으로 작용했다.

특히 정년 연장 문제는 가장 뜨거운 쟁점 중 하나였다. 결국 현행 촉탁제도(정년퇴직 후 1+1년 고용)를 유지하는 선에서 일단락됐으며, 향후 법 개정 시 추가 협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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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울산 공장 (출처-현대차)

현대차 관계자는 “노사가 뜻을 모아 한국 자동차 산업의 위기를 함께 극복했다”며 “앞으로도 최고의 품질을 가진 차량을 만들어나가겠다”고 전했다.

그룹 계열사 협상에도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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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오토랜드 광주 1공장 생산라인 (출처-기아)

한편 이번 현대차 노사 합의는 계열사 협상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기아는 지난 11일 열린 5차 교섭에서 의견 차를 좁히지 못해 협상 결렬을 선언했다.

이에 따라 오는 19일에는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쟁의행위 찬반 투표를 실시할 예정이다. 여기서 과반 이상이 찬성하고, 중앙노동위원회가 조정 중지 결정을 내리면 합법적인 파업이 가능해진다.

더불어 현대모비스 역시 현대차 합의안을 참고해 협상을 이어갔지만, 결국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노조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부분 파업에 들어간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