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M 액티언 하이브리드
도심 94% 전기모드 주행
복합연비 15.0km/L 달성
이제 막 시동을 건 듯한 하이브리드 SUV 한 대가 시장을 흔들고 있다. KG모빌리티(이하 KGM)의 ‘액티언 하이브리드’가 그 주인공이다.
도심을 정숙하게 달리면서도 충전소를 찾지 않아도 되는 이 차는, 이름만 전기차인 모델들과는 차원이 다르다. 하이브리드 시장이 가파르게 성장하는 가운데, 액티언 하이브리드는 가격·성능·디자인 세 박자를 모두 갖추며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하이브리드의 대세 흐름, SUV로 이어지다
하이브리드는 이제 더 이상 ‘틈새차’가 아니다. 국토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국내에 등록된 친환경차 38만9000대 중 무려 75%가 하이브리드였다.
전기차와는 다르게 충전 인프라 부족 문제와 주행거리 제약에 대한 우려가 적은 하이브리드 차량이 현실적인 대안으로 자리 잡은 셈이다.
특히 SUV 시장에서 하이브리드의 존재감은 더욱 뚜렷하다. 넓은 실내 공간과 높은 활용도를 중시하면서도 연비와 친환경성까지 챙기고자 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KGM은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2030년까지 총 7종의 친환경 SUV·MPV 모델을 선보일 계획이며, 그 출발점이 바로 액티언 하이브리드다.
충전 없이 전기차처럼…‘듀얼 테크’의 비밀
액티언 하이브리드는 ‘충전이 필요 없는 전기차’를 표방하며 KGM이 독자 개발한 ‘듀얼 테크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했다. 주행 중 엔진과 모터가 배터리를 충전하며, 최대 94%까지 EV 모드로 도심 주행이 가능하다(CVS-75 기준).
이 차량은 130kW급 고출력 모터와 1.83kWh 고전압 배터리를 갖췄으며 덕분에 전기차에 가까운 정숙성과 가속 응답성을 경험할 수 있다.
연비 또한 강점이다. 20인치 휠 기준 복합연비는 15.0km/ℓ, 도심에서는 최대 15.8km/ℓ까지 기록하며, 동급 SUV 중에서도 상위권 수준의 효율성을 자랑한다.
공간·가격·옵션까지…빠지는 구석이 없어
실내는 1열과 2열 모두 여유로운 레그룸을 제공하며, 2열 시트를 접을 경우 최대 652ℓ까지 적재 공간이 확장된다. 가족 여행이나 장거리 출퇴근 등 다양한 일상에 최적화된 구성을 갖춘 셈이다.
액티언 하이브리드는 단일 트림(S8)으로 운영되며, 가격은 3695만원(개별소비세 3.5% 적용, 친환경차 세제 혜택 반영 기준)으로 책정됐다.
기본 사양만 봐도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스마트 파워 테일게이트, 12.3인치 내비게이션, OTA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등 주요 편의 기능이 모두 포함돼 있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복잡한 트림 선택 없이 ‘풀옵션에 가까운’ 구성을 경험할 수 있는 셈이다.
추가 옵션도 다채롭다. 파노라마 선루프, 3D 어라운드 뷰, 고급 오디오 시스템 등 사용자 취향에 따라 다양한 선택이 가능하다. 선택지는 넓히고, 가격 부담은 낮춘 전략이다.
외관 디자인은 ‘Powered by Toughness’라는 KGM의 철학을 바탕으로 세련되면서도 강인한 인상을 선사하며 색상은 라떼 그레이지, 아이언 메탈, 포레스트 그린 등 총 6가지로 구성돼 개성을 표현할 수 있다.
실용성과 감성, 모두 잡은 전략 모델
한편 KGM은 액티언 하이브리드를 더 많은 소비자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전국 시승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이달 31일까지 전국 대리점과 일산·강남·부산의 ‘익스피리언스 센터’에서 시승이 가능하며 부산 센터에서는 해안도로 주행 코스까지 제공해 실전 테스트를 돕는다.
KGM 관계자는 “액티언 하이브리드는 실용성과 감성을 동시에 갖춘 도심형 하이브리드 SUV로, 충전 걱정 없이 정숙하고 효율적인 주행이 가능하다”며 “패밀리카로서도 충분한 공간을 제공해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차량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