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로 출시하더니 “소비자들 홀렸다”…KGM 하이브리드, 자세히 살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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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GM의 액티언 하이브리드 인기로 판매 증가
  • 연비와 기술력으로 주목
  • 시장 내 하이브리드 차량 선택 급증

KGM의 액티언 하이브리드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 7월 출시 이후 높은 판매량을 기록
  • 연비와 차세대 파워트레인 기술로 소비자 관심
  • 국내 하이브리드 시장의 성장이 가속화

2023년 7월 출시된 KGM의 액티언 하이브리드가 소비자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특히 ‘가성비 하이브리드 SUV’로 주목받으며 높은 판매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 연비는 도심 기준 15.8km/ℓ로 효율적
  • KGM의 듀얼 테크 하이브리드 시스템 적용으로 전기차에 버금가는 성능 제공
  • 2023년 9월 KGM 하이브리드차 판매량이 1236대에 달하며 내수 시장의 30.1% 차지
  •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에 따르면, 올해 하이브리드차 판매량이 전년 대비 26.1% 증가
  • KGM은 향후 2030년까지 7종의 친환경 모델 출시 계획
9월 내수 판매 30% 차지
액티언 하이브리드 인기 견인
도심 연비 15.8km/ℓ 달성
KGM Acyon Torres Hybrid Popular
액티언 하이브리드 (출처-KG모빌리티)

올해 7월, KG모빌리티(이하 KGM)의 ‘액티언 하이브리드’가 출시되자 소비자 커뮤니티에는 호평이 쏟아졌다.

특히 ‘가성비 하이브리드 SUV’로 기대를 모았던 KGM의 전략은 실제 판매 실적으로도 이어졌다. 하지만 자세히 뜯어본 이들 사이에서는 “성능은 좋은데, 너무 ‘가성비’로만 포장된 것 아니냐”는 의문도 고개를 들었다.

국내 하이브리드차 시장이 가파르게 성장하는 가운데, KGM의 하이브리드 라인업 ‘액티언’과 ‘토레스’가 시장의 중심에 서고 있다. 그러나 그 성공 이면에는 단순한 가격 경쟁력을 넘어, 기술력과 시장 흐름을 정밀하게 읽어낸 전략이 있었다.

국내 하이브리드 시장, 성장이 곧 경쟁력

KGM Acyon Torres Hybrid Popular (2)
액티언 하이브리드 (출처-KG모빌리티)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8월까지 누계 하이브리드차 판매량은 전년 대비 26.1% 증가한 37만4213대에 달한다.

전체 내수 판매의 41%가 하이브리드 차량일 만큼, 소비자 선택이 빠르게 바뀌고 있다. 이처럼 급변하는 시장 속에서 KGM도 발 빠르게 대응했다.

하이브리드차 기술 개발에 속도를 낸 KGM은 지난 3월 ‘토레스 하이브리드’를, 7월에는 ‘액티언 하이브리드’를 잇따라 선보이며 본격적인 시장 진입을 알렸고 이 두 모델은 출시 직후부터 실적에서도 눈에 띄는 성과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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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만으로 KGM 하이브리드의 성공을 설명할 수 있을까?

KGM Acyon Torres Hybrid Popular (3)
액티언 하이브리드 (출처-KG모빌리티)

특히 지난 9월 한 달간 KGM의 하이브리드차 판매량은 1236대로 전체 내수 판매의 30.1%를 차지했으며, 누계 기준으로는 5679대가 팔렸다. 이중 액티언 하이브리드는 911대를 차지해 KGM 하이브리드 성장세를 주도했다.

기술력으로 무장한 ‘충전 없는 전기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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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레스 하이브리드 (출처-KG모빌리티)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은 가장 큰 이유는 단순한 연비나 가격이 아니었다. ‘전기차처럼 충전 없이도 조용하고 힘 있게 달린다’는 KGM의 설명처럼, 액티언 하이브리드는 KGM의 차세대 파워트레인 기술을 집약한 모델이었기 때문이다.

KGM이 BYD와 공동 개발한 ‘듀얼 테크 하이브리드 시스템(Dual Tech Hybrid System)’은 직병렬 구조의 듀얼 모터를 기반으로 전기와 엔진의 장점을 모두 살렸다.

특히, 이 시스템은 도심 주행 시 EV 모드만으로 전체 주행의 94%를 커버할 수 있어 전기차에 버금가는 정숙성과 효율을 제공한다.

💡 KGM의 액티언 하이브리드가 주목받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액티언 하이브리드가 주목받는 이유는 높은 연비와 차세대 파워트레인 기술 때문입니다.

  • 도심 연비가 15.8km/ℓ로 효율적입니다.
  • KGM의 듀얼 테크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전기차에 버금가는 성능을 제공합니다.
  • 소비자 선택이 가성비뿐 아니라 기술력에도 영향을 받았습니다.
KGM Acyon Torres Hybrid Popular (5)
액티언 하이브리드 (출처-KG모빌리티)

또한, 1.83kWh의 고전압 배터리와 130kW급 대용량 모터가 결합돼 일반 하이브리드보다 더 역동적인 주행이 가능하며 저전압 배터리에는 BMS 일체형 LFP 배터리를 적용해 반영구적 사용도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복합 연비 역시 동급 대비 높은 수준이다. 액티언 하이브리드는 20인치 휠 기준으로 복합 15.0km/ℓ, 도심 15.6km/ℓ(넥센타이어 기준)를 기록하며 연비 효율도 잡았다.

KGM Acyon Torres Hybrid Popular (6)
토레스 하이브리드 (출처-KG모빌리티)

여기에 미쉐린 타이어 장착 시 도심 연비는 무려 15.8km/ℓ로, 실용성을 중시하는 소비자에게 매력적인 선택지로 떠올랐다.

‘가성비’에 가려진 전략, 그리고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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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레스 하이브리드 (출처-KG모빌리티)

토레스 하이브리드는 KGM의 첫 하이브리드 SUV로 액티언과 동일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됐으며 복합 연비는 18인치 휠 기준 15.7km/ℓ, 도심 연비는 16.6km/ℓ를 기록해 기존 가솔린 모델 대비 약 41% 향상됐다.

또한 정숙성도 강조됐다. 타이어, 엔진룸, 휠하우스 등에 흡차음재를 적용하고 승차감 개선을 위한 쇽업소버 업그레이드까지 더해, 운전자와 탑승자 모두에게 쾌적한 경험을 제공한다.

가격 경쟁력도 빼놓을 수 없다. 액티언 하이브리드는 고급 사양을 기본으로 갖춘 단일 트림(S8)으로 출시됐으며, 가격은 3695만원으로 가솔린 모델 대비 270만원가량 높지만, 세제 혜택과 편의 사양을 감안하면 ‘합리적’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KGM Acyon Torres Hybrid Popular (8)
토레스 하이브리드 (출처-KG모빌리티)

토레스 하이브리드 역시 트림별로 ▲T5 3140만원 ▲T7 3635만원 ▲블랙 엣지 3970만원으로 구성돼 동급 경쟁 모델 대비 가격 메리트를 갖췄다.

여기에 기존 상위 트림에만 제공되던 ▲IACC 및 KGM 링크 내비게이션 패키지 ▲딥 컨트롤 Ⅱ 및 스마트 파워 테일게이트 패키지를 옵션으로 확대 제공해 소비자 선택폭을 넓혔다.

SUV 전통에 친환경 기술 더해 ‘제2 전성기’ 노리는 KG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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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10 (출처-KG모빌리티)

한편 KGM은 단순히 두 개의 하이브리드 모델을 출시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향후 2030년까지 총 7종의 친환경 파워트레인 신차를 선보일 계획이며 특히 중대형 SUV ‘SE10’을 시작으로, ‘KR10’ 등 후속 모델도 예고돼 있다.

또한 글로벌 파트너인 체리사와의 협력을 강화해 SDV(소프트웨어 정의 차량), 자율주행, 전자 아키텍처 등 미래 기술 전반에 걸친 공동 개발에도 나서고 있다.

KGM 관계자는 “하이브리드 SUV는 단순한 대체제가 아니라, 앞으로의 표준이 될 것”이라며, “실용성과 기술력, 그리고 친환경성까지 갖춘 KGM 모델을 통해 더 많은 소비자가 만족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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