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세대 중심 소비 변화
운전 재미·연비 동시 만족
K8, 체감 품질로 시장 반전
준대형 세단 시장이 조용히 세대교체를 맞고 있다. 이전까지는 브랜드 신뢰도와 체급 중심의 선택이 주를 이뤘다면, 최근 들어 30~40대 소비자들은 실사용 중심의 주행 감각, 효율, 디자인을 기준 삼아 차량을 고르고 있다.
기아의 K8은 이러한 흐름 속에서 주목받고 있는 대표 모델이다. 단순한 패밀리 세단이 아닌, ‘운전하는 즐거움’과 ‘감성 품질’을 모두 갖춘 차로 평가받으며, 실제 시장에서도 젊은 소비층을 중심으로 판매 비중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운전 재미 챙긴 주행 세팅… 감성 품질로 3040 사로잡아
K8은 기존 준대형 세단과는 다른 주행 감각을 지닌다. 부드러운 승차감보다는 단단한 하체 세팅을 통해 고속 안정성과 정확한 코너링 피드백을 중시한 구성이다.
특히 뒷좌석 승객의 멀미를 줄인다는 반응도 있을 만큼, 주행 시 흔들림을 억제한 점이 특징이며 단순한 정숙성이나 안락함이 아닌, 운전자의 피드백과 주행 리듬을 중시하는 설계가 강점이다.
이를 통해 장거리 운전이 잦은 3040 세대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으며 실용성과 감성을 동시에 충족시킨 점이 차별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날렵한 디자인과 연비 효율… 하이브리드 모델 인기 상승
패스트백 스타일 루프라인과 넓은 차체 비율은 세단 특유의 고급감에 스포티한 인상을 더했다.
전장 5,050mm, 전폭 1,880mm, 휠베이스 2,895mm의 차체는 넓은 실내 공간 확보는 물론, 시각적인 안정감까지 높여준다. 또한가솔린과 LPG 외에도 하이브리드 모델이 주목받는다.
약 230마력의 시스템 출력과 함께 공기역학을 고려한 설계 덕분에 실사용자들 사이에서 18km/L 이상 연비를 경험했다는 후기가 잇따르고 있다. 정숙성은 물론, 유지비 측면에서도 높은 만족도를 보인다.
브랜드보다 ‘체감 품질’… K8이 바꾸는 준대형 세단 공식
3040 세대는 더 이상 브랜드 네임밸류에 의존하지 않는다. 실제로 운전하고 느끼는 감각, 체감되는 상품성을 우선시하는 경향이 강하다. K8은 이런 기준에서 높은 점수를 얻고 있다.
헤드업 디스플레이, 에르고 모션 시트, 대형 디스플레이 등 고급 사양을 갖추면서도 가격은 경쟁 모델 대비 합리적으로 책정됐다.
특히 하이브리드 모델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는 만족도는, 세단에 기대하는 요소가 정숙성에서 효율성과 주행 재미로 확장됐다는 점을 방증한다.
한편 기아 K8은 단순한 대안이 아닌, 젊은 감각의 프리미엄 세단으로 독자적인 영역을 구축해가고 있으며 준대형 세단 시장의 중심이 5060에서 3040으로 옮겨가는 현상을 K8이 상징적으로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