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5마력 괴물 엔진 품은 뉴 디펜더…13.1인치 스크린으로 디지털 혁신까지

13.1인치 대화면 및 디자인 개선
635마력 OCTA 제로백 4.0초
1억 1,067만 원부터 공식 출시
Land Rover New Defender Preview
뉴 디펜더 (출처-랜드로버)

랜드로버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아이콘 ‘디펜더’가 디지털 기술과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무기로 다시 한번 모험의 정의를 내린다.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JLR 코리아)는 26일, 첨단 인포테인먼트와 고성능 파워트레인을 적용한 ‘뉴 디펜더’ 부분변경 모델의 국내 공식 출시를 선언했다.

이번 신차는 1억 원 초반의 실용적인 라인업부터 2억 원을 호가하는 초고성능 모델 ‘OCTA’에 이르기까지, 선택의 폭을 대폭 넓히며 프리미엄 오프로더 시장의 절대강자 자리를 굳히겠다는 의지를 명확히 했다.

‘디자인 지오메트리’의 진화… 안팎을 아우르는 시각적 하이테크

Land Rover New Defender Preview (2)
뉴 디펜더 (출처-랜드로버)

뉴 디펜더의 변화는 차량의 인상을 결정짓는 조명과 인테리어에서 시작된다. 고성능 OCTA를 포함한 전 라인업은 완전히 새로운 헤드라이트 지오메트리를 채택해 야간 주행 시 독보적인 시그니처 그래픽을 뽐낸다.

여기에 스모크 렌즈가 적용된 다크 플러쉬 테일 램프가 조화를 이뤄 더욱 견고한 실루엣을 완성했다. 실내에서는 기존의 답답함을 지워낸 13.1인치 대화면 터치스크린이 중심을 잡는다.

한층 직관적으로 변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2·3열 좌석에 가미된 에보니 컬러 포인트는, 오프로더 특유의 거친 매력 속에 숨겨진 프리미엄 감성을 섬세하게 끌어올리는 핵심 요소다.

635마력 V8 엔진의 포효… ‘6D 다이내믹스’가 빚은 물리의 파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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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디펜더 (출처-랜드로버)

이번 부분변경 서사의 정점은 역사상 가장 강력한 모델인 ‘뉴 디펜더 OCTA’가 찍는다. 4.4L 트윈터보 V8 가솔린 엔진과 마일드 하이브리드 기술이 결합해 토해내는 635마력의 출력은 대형 SUV인 디펜더를 단 4초 만에 시속 100km까지 밀어붙인다.

특히 디펜더 최초로 탑재된 ‘6D 다이내믹스 서스펜션’은 고속 주행 시 차체의 수평을 마법처럼 유지하며 온로드와 오프로드의 경계를 허문다.

OCTA 전용 사르가소 블루 색상과 텍스처드 그라파이트 디테일은 이러한 압도적 성능을 시각적으로 투영하며, 디펜더가 도달할 수 있는 기술적 한계가 어디인지를 명확히 증명해내고 있다.

지능형 크루즈와 폭넓은 엔진 라인업… 럭셔리 모험의 대중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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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디펜더 (출처-랜드로버)

강력한 성능만큼이나 주목할 부분은 주행 편의성의 질적 향상이다. 90 및 110 P400 X 트림에 최초 적용된 ‘어댑티브 오프로드 크루즈 컨트롤’은 거친 지형에서도 차량이 스스로 속도를 제어하며 운전자의 피로를 획기적으로 낮춘다.

또한 가솔린(P300, P400)과 디젤(D250, D300)을 아우르는 마일드 하이브리드 엔진 라인업은 콤팩트한 90부터 광활한 130 모델까지 최적의 조합을 제안한다.

이는 마크 카메론 매니징 디렉터가 강조한 “고객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아이코닉한 오프로더”라는 비전이 단순한 구호가 아닌, 고객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완벽히 수용하겠다는 실질적인 전략임을 보여준다.

1억 1,067만 원부터 시작하는 전설… 2월 7일 특별 전시로 실체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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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디펜더 (출처-랜드로버)

결국 뉴 디펜더는 야성적인 기계적 신뢰와 첨단 디지털 감성이 어떻게 하나의 생태계로 묶일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완벽한 결과물이다.

원 케어 패키지를 포함한 개별소비세 인하 적용 가격은 뉴 디펜더 1억 1,067만 원, OCTA 모델은 2억 2,867만 원부터 시작하며, 고가 모델임에도 불구하고 그에 걸맞은 압도적 가치를 담아냈다.

한편 JLR 코리아는 오는 2월 7일부터 8일까지 전국 리테일러 전시장에서 특별 전시를 열고 시승 기회를 제공하며 대중에게 그 실체를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