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NI 코리아가 4세대 뉴 MINI 쿠퍼 라인업에 새롭게 추가된 가솔린 모델 ‘뉴 MINI 쿠퍼 C 3-도어’를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델은 MINI 특유의 개성 넘치는 디자인과 경쾌한 주행 감각, 디지털 경험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며, 에센셜과 클래식 두 가지 트림으로 선보인다.

뉴 MINI 쿠퍼 C 3-도어의 주요 특징

먼저, 에센셜 트림은 기본형 모델로, 검은색 미러캡, 17인치 경량 합금 휠과 간결한 디자인을 자랑한다. 실내는 검은색 직물 소재와 새틀라이트 그레이 헤드라이너가 조화를 이루며, 2-스포크 스티어링 휠이 장착된다.

또한, 클래식 트림은 화이트 루프 및 사이드 미러, 17인치 투-톤 경량 합금 휠을 적용해 MINI 특유의 발랄한 감각을 강조한다. 실내는 친환경 비건 가죽과 직물 소재가 적용된 스포츠 시트, 파노라마 글라스 선루프 등이 포함된다.

뉴 MINI 쿠퍼 C 3-도어는 240mm 원형 OLED 디스플레이가 기본으로 탑재되어 계기반, 내비게이션, 실내 공조 제어 등을 한 화면에서 조작할 수 있다.

여기에, MINI 오퍼레이팅 시스템 9을 탑재해 한국형 티맵 내비게이션과 다양한 커넥티드 기능을 지원하며, 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와도 연동된다.

또한, MINI 익스피리언스 모드를 통해 7가지 모드 중 선택해 화면 그래픽, 앰비언트 프로젝션, 사운드 등을 맞춤 설정할 수 있으며, MINI 디지털 키 플러스로 스마트폰을 자동차 키로 활용할 수 있다.

트윈파워 터보 직렬 4기통의 뛰어난 주행 성능과 다양한 안전 및 편의 사양

뉴 MINI 쿠퍼 C 3-도어는 163마력, 25.5kg·m의 토크를 발휘하는 MINI 트윈파워 터보 직렬 4기통 가솔린 엔진을 탑재했다.

여기에, 스텝트로닉 7단 더블 클러치 변속기와 조합되어 0-100km/h 가속 시간이 7.7초에 불과하며, 앞 싱글 조인트 스프링 스트럿과 뒤 멀티링크 서스펜션으로 MINI 특유의 고-카트 주행 감성을 제공한다.

또한, 뉴 MINI 쿠퍼 C 3-도어에는 안전한 운행을 위한 첨단 운전자 보조장치도 다양하게 장착했다.정면 충돌 경고와 차선 이탈 경고, 후방 교차 통행 경고 등 다양한 드라이빙 어시스턴트가 기본으로 탑재됐으며, 주차 어시스트, 주차 거리 알림 기능도 포함된다.

여기에, LED 헤드라이트에는 하이빔 어시스턴트가 적용되어 상대 운전자의 눈부심을 방지하며, 주간주행등의 시그니처 라이트는 3가지 패턴 중 선택할 수 있다.

한편, 새롭게 출시한 뉴 MINI 쿠퍼 C 3-도어의 국내 판매 가격은 부가세 포함 에센셜 트림이 3,740만원, 클래식 트림이 4,230만 원으로 책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