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기아 위협하더니 “르노코리아, 세닉 E-Tech로 결국 일냈다”…무슨 일인가 봤더니

9월 이달의 차,세닉 E-Tech
유럽 이어 한국도 사로잡아
다양한 고객 이벤트도 마련
scenic e-tech Car of the Month
세닉 E-Tech 100% 일렉트릭 (출처-르노)

르노코리아의 순수 전기차 ‘세닉 E-Tech 100% 일렉트릭’이 한국자동차기자협회 선정 9월 이달의 차로 뽑히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이미 2024년 유럽 올해의 차 타이틀을 거머쥔 이 모델이 이제 국내에서도 그 실력을 증명한 셈이다. 이에 르노코리아는 이달의 차 선정을 기념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달의 차’ 수상…국내서도 인정받은 유럽 전기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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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닉 E-Tech 100% 일렉트릭 (출처-르노)

세닉 E-Tech는 한국자동차기자협회 산하 ‘올해의 차 선정 위원회’가 주관한 평가에서 총 다섯 가지 항목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으며 9월의 차로 선정됐다.

평가 항목은 ▲내·외부 디자인 및 감성 품질 ▲안전성과 편의사양 ▲동력 성능 ▲에너지 효율 및 배출가스 ▲상품성 및 구매 의향도로, 세닉 E-Tech는 각 부문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얻으며 완성도를 인정받았다.

르노코리아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다양한 고객 이벤트를 진행한다. 9월 한 달간 세닉 E-Tech를 출고한 고객 중 30명을 추첨해 ‘하만카돈 블루투스 스피커’를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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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닉 E-Tech 100% 일렉트릭 (출처-르노)

여기에 9월 21일까지 출고를 완료한 고객 중 3명은 프랑스 파리에서 진행되는 3박 5일 일정의 ‘세닉 익스피리언스 인 파리’에 참가할 기회를 얻게 된다.

이 프로그램은 현지에서 세닉 E-Tech 시승, 르노 플래그십 전시장 방문 등으로 구성돼 프렌치 감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일정이다.

고급스러움과 주행 성능 모두 갖춘 전기 SU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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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닉 E-Tech 100% 일렉트릭 (출처-르노)

세닉 E-Tech는 단순한 전기차를 넘어, 감성과 기술을 동시에 갖춘 차로 평가받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솔라베이 파노라믹 선루프’다.

빛의 투과율을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어, 실내 공간을 더 고급스럽게 만들며 디자인 역시 유려하고 세련돼, ‘전기차=미래적이지만 차가운 이미지’라는 인식을 탈피했다.

기술적 사양도 인상적이다. 르노 그룹 산하 전기차 전문 자회사 암페어(Ampere)의 전용 플랫폼 ‘AmpR 미디움’을 기반으로 개발됐으며, 160kW(218마력), 최대토크 300Nm의 모터를 탑재해 경쾌한 주행감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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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닉 E-Tech 100% 일렉트릭 (출처-르노)

여기에 87kWh 용량의 LG에너지솔루션 NCM 배터리는 산업통상자원부 인증 기준 최대 460km의 주행거리를 자랑하며, 배터리 화재를 막기 위한 ‘파이어맨 액세스’ 기술이 적용돼 안정성까지 갖췄다.

업계 한 관계자는 “르노의 세닉 E-Tech는 현대차·기아가 지배하던 전기차 시장의 흐름에 변화를 줄 수 있는 모델”이라며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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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닉 E-Tech 100% 일렉트릭 (출처-르노)

한편 지난 8월부터 고객 인도를 시작한 세닉 E-Tech는 이번 주말부터 전국 르노코리아 전시장에서 시승 가능하며 관련 이벤트와 시승 안내는 르노코리아 공식 웹사이트와 엔젤 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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