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Q5 TFSI 콰트로 출시
강렬해진 외관과 디지털 감성
시작 가격은 6천만 원대부터
아우디코리아가 프리미엄 중형 SUV ‘더 뉴 아우디 Q5 TFSI 콰트로’를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SUV 본연의 다재다능함에 고급감과 정교함을 더한 이번 모델은, 도심 주행부터 아웃도어 활동까지 아우르는 ‘완성형 SUV’로 주목받고 있다.
강렬한 외관, 섬세한 내부
더 뉴 아우디 Q5는 전 트림에 아우디 고유의 디자인 언어를 반영했다. 평면화된 2D 아우디 로고와 곡선미를 살린 루프라인이 어우러져 역동적이면서도 우아한 느낌을 자아낸다.
실내에는 매트 브러시 알루미늄 인레이, 다기능 가죽 트윈 스포크 스포츠 스티어링 휠, 시프트 패들 등 고급 사양이 기본 적용됐다.
특히 ‘블랙 에디션’ 트림에는 21인치 스포트 휠, 레드 캘리퍼, 블랙 헤드라이닝과 S라인 인테리어 패키지까지 더해져 존재감이 극대화됐다.
조명 디자인도 눈길을 끈다. ‘40 TFSI 콰트로’에는 7가지 라이트 시그니처 기능이 담긴 LED 헤드라이트와 다이내믹 턴 시그널이 포함된 테일라이트가 탑재됐다.
특히 ‘45 TFSI 콰트로’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매트릭스 LED, 디지털 OLED 테일라이트와 8가지 라이트 시그니처를 제공해 운전자의 취향에 맞는 주행 감성을 선사한다.
주행 성능과 디지털 경험의 조화
더 뉴 아우디 Q5는 2.0리터 4기통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 엔진을 기반으로 7단 S트로닉 자동 변속기와 사륜구동 시스템 콰트로(quattro)를 전 트림에 기본 적용해 다양한 도로 환경에서 민첩하면서도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40 TFSI 콰트로’는 최고 출력 204마력, 최대 토크 34.67kg.m를, ‘45 TFSI 콰트로’는 271.9마력과 40.79kg.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며 복합 연비는 각각 9.8km/ℓ, 9.4km/ℓ다.
디지털 인터페이스 역시 강화됐다. 전 트림에 11.9인치 버추얼 콕핏 플러스와 14.5인치 MMI 터치 디스플레이가 기본 제공되며, S-라인 이상 트림에는 10.9인치 조수석 디스플레이까지 탑재돼 몰입감 있는 디지털 환경을 누릴 수 있다.
첨단 안전 기능과 가격
한편 더 뉴 아우디 Q5는 안전 기능에서도 한층 진화했다. 전 트림에 전방·후방 주차 보조 시스템, 파크 어시스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사이드 어시스트, 프리센스 360° 등 다양한 운전자 보조 시스템이 기본 탑재됐다.
여기에 S-라인 트림 이상부터는 헤드업 디스플레이와 360° 서라운드 뷰 카메라, 16개 스피커를 갖춘 B&O 3D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까지 추가돼 주행의 편안함과 감각을 동시에 만족시킨다.
가격은 부가세 포함 개별소비세 3.5% 기준 더 뉴 아우디 Q5 40 TFSI 콰트로가 6,673만원,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가 8,146만원으로 책정됐다.
아우디코리아 관계자는 “더 뉴 Q5는 브랜드가 지닌 기술력과 감성을 모두 응축한 모델”이라며 “일상 속 프리미엄을 경험하고 싶은 소비자들에게 이상적인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