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Q5 스포트백 출시
디젤 최초 하이브리드 기술
편의·안전 사양 대거 탑재
아우디의 새로운 중형 SUV, ‘더 뉴 아우디 Q5 스포트백’의 출시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더 뉴 아우디 Q5 스포트백은 아우디가 디젤 모델 최초로 도입한 혁신적인 기술 덕분에 엔진이 꺼진 상태에서도 부드럽게 움직이고, 디젤 특유의 거친 진동은 온데간데없다. 이에 경쟁 모델인 BMW X3과 벤츠 GLC도 긴장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다.
디젤 SUV 최초 ‘마일드 하이브리드 플러스’
더 뉴 아우디 Q5 스포트백은 아우디 전용 플랫폼 ‘PPC(Premium Platform Combustion)’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특히 아우디 디젤 모델 최초로 고효율 ‘마일드 하이브리드 플러스(MHEV Plus)’ 기술이 적용됐다.
이 시스템은 최대 18kW(약 24.4마력)의 보조출력을 더해 엔진 개입 없이도 부드럽고 조용한 주행이 가능하다. 디젤 특유의 진동을 줄여 정숙성을 높였으며, 도심 주행뿐 아니라 장거리에서도 안정적인 승차감을 제공한다.
파워트레인은 Q5 스포트백 40 TDI 콰트로 기준 최고출력 204마력, 최대토크 40.7kg·m를 발휘한다. 복합연비는 12.8km/L(도심 12.4, 고속 13.2)로, 성능과 효율을 모두 잡았다.
디자인과 편의 사양 모두 강화
외관은 스포트백 특유의 날렵한 루프라인에 기존 모델보다 25mm 길어진 전장이 스포티한 인상을 준다. 새로워진 2D 로고와 전방 7가지, 후방 1가지로 구성된 라이트 시그니처가 아우디 특유의 감성을 완성했다.
여기에 LED 헤드라이트와 다이내믹 턴 시그널이 적용된 LED 테일라이트는 주행 중 높은 시인성과 존재감을 드러낸다. 실내는 스포츠 시트, 파노라믹 선루프, 하이빔 어시스트, 웰컴 세리모니 등 고급 편의 사양이 기본 탑재됐다.
또한 어드밴스드 트림에는 11.9인치 버추얼 콕핏 플러스와 14.5인치 MMI 터치 디스플레이가, S-라인 트림에는 10.9인치 조수석 디스플레이가 추가돼 운전자와 동승자 모두 직관적인 디지털 환경을 누릴 수 있다.
첨단 안전기능과 맞춤형 옵션
이와 함께 안전 기능으로는 전후방 주차 보조시스템, 파크 어시스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사이드 어시스트, 프리센스 360° 등 운전자 보조 시스템이 적용됐다.
옵션 패키지는 3가지로, S-라인 전용 ‘라이트 패키지’, 어드밴스드 전용 ‘테크 패키지’, 그리고 모든 트림에서 선택 가능한 ‘브라운 시트 패키지’가 준비됐다.
판매 가격은 어드밴스드 트림 7,262만원, S-라인 트림 7,950만원이며 아우디코리아는 오는 12일부터 판매를 시작해 향후 TFSI 엔진 기반 모델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