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최초 풀 하이브리드 탑재”…신형 티록, 디자인부터 출시 일정까지

폭스바겐 신형 티록 공개
최초 풀 하이브리드 탑재
8월 말부터 유럽 판매 시작
Volkswagen Unveils Its New T-Rock
신형 티록 (출처-폭스바겐)

폭스바겐이 2세대 완전변경 모델인 신형 티록을 공개했다.

신형 티록은 이전보다 커진 차체를 바탕으로 신형 티구안과 비슷한 폭스바겐 최신 패밀리룩을 적용했으며 폭스바겐 브랜드 최초로 풀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한 것이 핵심이다.

티록은 2017년 첫 선을 보인 폭스바겐의 소형 SUV이자 전세계 누적 판매량 200만대 이상을 기록한 인기 모델로 7년 만에 완전히 새로워 졌으며 차체 크기부터 달라진 것이 특징이다.

더 커지고 세련된 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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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티록 (출처-폭스바겐)

신형 티록은 전장 4373mm, 휠베이스 2631mm로 기존 모델 대비 각각 122mm, 28mm 늘어났다. MQB 에보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되어 실내 공간 확보와 주행 안정성을 동시에 잡았다.

외관에는 신형 티구안과 닮은 폭스바겐의 최신 패밀리룩이 적용됐다. 전면부에는 날렵하게 설계된 헤드램프와 좌우를 연결하는 주간주행등, 조명 엠블럼이 장착됐다.

그릴과 전면 범퍼를 모두 검은색으로 처리해 스포티한 느낌을 끌어올렸다. 차체를 가로지르는 LED 바와 일루미네이티드 로고도 눈에 띄는 요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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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티록 (출처-폭스바겐)

여기에 매끄럽게 떨어지는 후면 유리창으로 쿠페 스타일을 연출했으며 티록 고유의 두꺼운 C필러 디자인도 그대로 계승했다. 루프와 사이드미러, 각 필러는 모두 검은색으로 처리했으며 R라인 선택시에는 유광 검은색으로 마감된다.

또한 공기역학적 설계를 통해 공기저항계수 0.29Cd를 달성했으며 R라인 트림에는 후면부 범퍼 디퓨저와 전용 전면 범퍼 등이 적용되어 스포티함을 한층 강조한다.

최신 기술로 무장한 실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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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티록 (출처-폭스바겐)

실내는 깔끔한 구성이 돋보인다. 10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12.9인치 터치 디스플레이가 핵심이며 헤드업 디스플레이도 기본 장착되어 운전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중앙 메인 화면에 기능을 통합하고 물리 버튼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며 센터 콘솔에는 무선 충전 패드가 통합된 컨트롤러를 배치했다. 또한 기어 레버는 스티어링 휠 부근에 칼럼식으로 적용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더불어 주행 모드와 볼륨 등을 조절할 수 있는 다기능 노브와 통풍 및 열선, 마사지 기능을 갖춘 14WAY 에르고 액티브 시트, 하만 카돈 사운드 시스템까지 더해져 프리미엄 소형 SUV로서의 면모를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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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티록 (출처-폭스바겐)

환경 친화적 소재 사용에도 신경을 썼다. 실내에 40kg에 달하는 재활용 소재를 활용했는데 이는 실내 전체 플라스틱의 20%에 해당한다. 여기에 트렁크 용량은 기존보다 20리터 늘어난 465리터를 확보했다.

폭스바겐 최초 풀하이브리드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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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티록 (출처-폭스바겐)

신형 티록의 가장 큰 변화는 파워트레인이다.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와 폭스바겐 브랜드 최초로 도입되는 풀하이브리드 시스템으로 구성된다.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1.5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과 48V 전기모터를 조합했으며 7단 듀얼 클러치 자동변속기와 맞물려 트림에 따라 114마력 또는 148마력을 발휘한다.

풀하이브리드 시스템은 1.5리터 TSI evo2 엔진과 리튬이온 배터리, 전기모터가 결합된 구조다. 리튬이온 배터리는 2열 시트 아래에 배치되어 실내 공간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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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티록 (출처-폭스바겐)

트림에 따라 총 출력 136마력 또는 170마력을 제공하며 최대 토크는 31.2kgm에 달한다. 향후에는 2리터 4기통 가솔린 엔진과 사륜구동 시스템을 갖춘 사양도 추가될 계획이다.

한편 신형 티록은 8월 말부터 유럽에서 사전 예약을 받기 시작할 예정으로 실제 고객 인도는 11월부터 시작될 예정이며 국내 도입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