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만 대나 팔린 이유 있었네”…요즘 도로에 이 車 자주 보인다 했더니 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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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30 (출처-볼보)

볼보자동차의 프리미엄 순수 전기 SUV ‘EX30’이 세계적 권위의 ‘굿 디자인 어워드 2025’ 운송 부문을 수상하며 디자인 경쟁력을 입증했다.

또한 볼보자동차는 9일 이같은 소식을 전하며, EX30이 현재까지 글로벌 누적 판매 20만 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스칸디나비안 철학, 국제 무대서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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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30 (출처-볼보)

1950년 시카고 아테네움 건축·디자인 박물관이 제정한 굿 디자인 어워드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되고 영향력 있는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다. 심미성, 기능성, 혁신성, 지속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하는 만큼, 이번 수상은 EX30의 설계 철학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EX30은 볼보 특유의 세련된 스칸디나비안 디자인을 기반으로 한다. 단순하면서도 기능적인 북유럽 디자인 언어는 프리미엄 소형 전기 SUV 세그먼트에서 차별화된 아이덴티티를 구축하는 데 핵심 역할을 했다.

레카 미나 볼보자동차 CMF 디자인 총괄은 “고객이 기대하는 프리미엄의 경험과 안전성을 유지하면서도 지금까지 볼보자동차가 선보인 차량 중 가장 지속 가능한 모델로 설계됐다”며 수상의 의의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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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30 (출처-볼보)

EX30은 앞서 2024 월드 어반 카, 레드닷 베스트 오브 더 베스트, 카 디자인 어워드 등 유수의 글로벌 어워드를 휩쓴 바 있다. 이번 굿 디자인 어워드 수상은 글로벌 수상 이력에 또 하나의 성과를 더한 셈이다.

최저 탄소 발자국, 지속가능성이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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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30 (출처-볼보)

EX30의 가장 큰 차별점은 지속가능성이다. 재활용 및 자연 유래 소재를 적극 활용해 볼보의 순수 전기 모델 중 가장 낮은 탄소 발자국을 달성했다.

이는 단순히 전기 파워트레인을 채택하는 것을 넘어, 생산 과정부터 소재 선택까지 전 주기에 걸쳐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려는 볼보의 전략이 반영된 결과다.

글로벌 자동차 시장이 전동화로 빠르게 전환하는 가운데, 단순한 성능 경쟁을 넘어 지속가능성이 새로운 경쟁 축으로 부상하고 있다. EX30은 이러한 시장 트렌드를 선도하며 프리미엄 브랜드로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모델로 평가받는다.

국내 시장, 가격 전략으로 반등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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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30 (출처-볼보)

한편 국내 시장에서 EX30은 최근 가격 인하를 단행하며 공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섰다. 발표 후 2주 만에 신규 계약 2000대를 돌파하며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는 전기차 시장에서 존재감을 과시했다.

테슬라 모델 Y, 현대차 아이오닉 5, 기아 EV6 등 쟁쟁한 경쟁 모델들이 각축을 벌이는 가운데,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와 디자인 경쟁력을 무기로 틈새 수요를 공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