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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고차 시장에서 패밀리카 수요 증가
- 카니발, 쏘렌토 등 인기
- 캐스퍼 일렉트릭 강세 유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중고차 시장에서 패밀리카 수요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 카니발과 쏘렌토 가격 상승
- 캐스퍼 일렉트릭의 지속적인 인기
- 수입차 시장의 일부 모델 강세
올해 추석 연휴를 앞두고 중고차 시장에서는 패밀리카의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장기 연휴로 인해 가족 단위 이동이 많아지면서 SUV와 RV 차량의 시세가 상승하고 있습니다.
- 카니발과 쏘렌토 같은 패밀리카의 인기가 높습니다.
- 특히 캐스퍼 일렉트릭은 도심형 소형 전기차로 높은 수요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 수입차 시장에서는 감가가 끝난 베스트셀러 모델들이 안정적인 거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가족 여행 늘자 SUV 시세 ‘껑충’
소형 전기차도 도심형 수요 탄탄
귀성·여행 겹친 연휴 특수 반영
올해 추석을 앞두고 중고차 시장에 뜻밖의 변화가 감지됐다. 최장 열흘에 이르는 긴 연휴가 가족 단위 이동 수요를 자극하면서, 대표적인 패밀리카 중심으로 시세가 줄줄이 상승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기아의 카니발과 쏘렌토, 현대차 캐스퍼 일렉트릭 같은 인기 모델은 중고차 시장에서도 강한 수요를 유지하며 가격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명절 특수에 SUV·RV 수요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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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연휴가 중고 패밀리카 수요 증가의 원인일까?
국내 최대 직영중고차 플랫폼 기업 케이카(K Car)는 10년 이내 출시된 약 740개 모델의 평균 시세를 분석한 결과, 추석 연휴를 앞두고 신차급 패밀리카를 중심으로 시세가 일제히 상승했다고 밝혔다.
특히 카니발과 쏘렌토를 비롯한 SUV·RV 차량들이 가장 눈에 띄는 강세를 나타냈다. 대표 패밀리카로 꼽히는 기아 카니발은 ‘더 뉴 카니발 4세대’ 모델이 지난달보다 1.2% 상승했고, 하이브리드 모델 역시 0.4%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여기에 기아 쏘렌토 역시 비슷한 흐름을 보였다. ‘더 뉴 쏘렌토 4세대’는 1.3%, 하이브리드 모델은 0.7% 가격이 오를 것으로 예측됐다.
반면, 국산차 전체 평균 시세는 0.2%, 수입차는 0.5% 하락할 것으로 분석됐다. 전체 시장은 다소 주춤한 가운데, 패밀리카만 예외적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셈이다.
💡 카니발과 쏘렌토의 중고차 시세가 왜 오르고 있나요?
카니발과 쏘렌토의 중고차 시세가 오르는 이유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가족 단위 이동 수요가 증가했기 때문입니다.
- 긴 연휴로 인한 가족 여행 수요 증가
- SUV와 RV 차량의 공간과 효율성 강조
- 중고차 시장에서의 인기도와 신차급 수요
수입차는 ‘감가 끝난 베스트셀러’ 강세
수입차 시장에서는 3천만~4천만 원대 모델들이 안정적인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감가가 어느 정도 진행된 구형 베스트셀러 모델들이 중심을 이뤘다.
BMW의 경우 5시리즈(G30)는 전월 대비 1.1%, 3시리즈(G20)는 0.2% 상승이 예상되며 벤츠의 경우도 C-클래스(W206)가 7%, GLC-클래스(X253)는 1.8% 오를 것으로 분석됐다.
이처럼 수입차 시장 전반은 가격 조정세 속에서도 일부 인기 모델이 거래량을 유지하며 소폭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전기차는 캐스퍼 일렉트릭 ‘나홀로 상승’
한편 전기차 시장에선 현대차의 캐스퍼 일렉트릭이 꾸준한 강세를 보이고 있다. 9월 시세가 전월 대비 3% 오른 데 이어, 10월에는 4.4% 추가 상승이 예상된다.
캐스퍼 일렉트릭은 도심 주행에 최적화된 소형 전기차라는 점,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 그리고 출고 지연 현상 등이 맞물리며 시장에서 높은 수요를 견인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 밖에 기아의 EV9은 3.5%, EV3는 1.5% 상승이 전망되고 있으며 현대차 아이오닉 시리즈의 경우 아이오닉9은 -3.0%, 아이오닉5는 -1.9% 하락이 예측되는 등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조은형 케이카 PM팀 애널리스트는 “올해 추석은 최장 10일까지 이어지는 긴 연휴로 인해 귀성객과 여행 수요 모두 동시에 확대되며 패밀리카 시세가 전반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카니발과 쏘렌토와 같이 공간·효율성을 모두 갖춘 모델이 대표적 차종으로 꼽힌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