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962만 원 혜택
전기 세단 실구매가
생산월·트레이드인 조건
제네시스 일렉트리파이드 G80이 12월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962만 원 상당의 혜택을 내걸었다.
서울 기준 전기차 보조금에 제조사 지원 프로그램을 더하면 실구매가가 크게 낮아지면서, 프리미엄 전기 세단을 노리는 수요층에 가격 메리트를 앞세운 셈이다.
특히 생산월 조건과 트레이드인 프로그램이 할인 폭을 키우는 핵심 축으로 작용하고, 전시차 선택과 카드 프로모션까지 더하면 초기 구입 부담을 체감할 수 있을 정도로 낮출 수 있다는 점이 이번 프로모션의 골자다.
전기 세단 상품성
일렉트리파이드 G80은 2024년 9월 출시된 제네시스 전기 세단이다. 94.5kWh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시 475km를 주행할 수 있으며, 복합 전비는 4.4km/kWh를 기록한다.
구동계는 272kW(370마력) 출력과 700Nm 토크를 내는 AWD 시스템을 사용한다. 전장 5,135mm, 전폭 1,480mm, 전고 1,925mm, 휠베이스 3,140mm의 제원을 갖춰 프리미엄 세단급 체급과 실내 공간을 확보했다는 점도 특징이다.
전동화 파워트레인과 대형 세단 패키지를 결합한 구성이 이번 할인 정책의 기반이 된다.
보조금·제조사 혜택 구조
서울시는 전국에서 전기차 보조금 규모가 가장 적은 편이지만, 국고 지원과 합산하면 일렉트리파이드 G80에는 총 302만 원이 적용된다.
국고 보조금 275만 원과 서울시 보조금 27만 원으로 구성되며, 해당 차를 구매하는 이들에게 동일하게 주어진다.
여기에 제조사 지원이 더해진다. 생산 시점에 따른 조건이 핵심인데, 2025년 8월 이전 생산 물량에는 200만 원이 추가로 지원된다. 실제 계약 비중이 가장 높은 구간도 이 생산월 조건이 적용되는 물량이다.
전시차를 선택하면 50만 원이 추가로 할인되고, 현대카드 세이브 오토 프로그램을 활용할 경우 50만 포인트가 더해진다.
기본 보조금과 생산월 조건에 전시차·카드 혜택을 얹으면, 전기 세단임에도 초기 구매 비용을 내연기관 준대형급 수준으로 끌어내릴 수 있는 구조다.
트레이드인·선택 혜택 유의점
가장 큰 폭의 혜택은 트레이드인에서 나온다. 기존 보유 차량을 반납하면 트레이드인 특별 조건으로 200만 원이 제공되고, 여기에 트레이드인 전용 카드 추가 조건 50만 원을 더해 총 250만 원을 채운다.
전기차 전환 수요를 겨냥한 별도 항목도 마련돼 있다. 럭셔리 EV 보조금 지원 특장조건으로 100만 원, 베네피아 제휴 혜택으로 10만 원이 더해지면서, 모든 항목을 합산한 이론상 최대 혜택은 962만 원에 이른다.
정리하면 서울 기준 전기차 보조금 302만 원, 생산월 조건 200만 원, 전시차 50만 원, 현대카드 프로그램 50만 원, 트레이드인 250만 원, 럭셔리 EV 보조금 100만 원, 베네피아 제휴 10만 원으로 구성된다.
실제 구매 과정에서 모든 조건을 충족하기는 쉽지 않다. 그럼에도 전기차 보조금과 생산월 조건, 트레이드인만 적용해도 752만 원 혜택을 받을 수 있어 가격 경쟁력은 상당한 편에 속한다.
다만 전시차와 카드 프로그램, 베네피아 제휴는 선택 사항이며, 트레이드인은 기존 차량 보유자에게만 해당된다는 점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