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 열애 석 달 만에 도장 쾅”…드라마 인연이 현실 부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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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티파니 SNS

연예계에 또 하나의 스타 부부가 탄생했다. 배우 변요한(39)과 소녀시대 출신 배우 티파니 영(36)이 혼인신고를 마치고 법적인 부부가 되었음을 공식 발표했다.

변요한의 소속사 팀호프(TEAMHOPE)는 27일 “변요한과 티파니 영이 깊은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오늘 혼인신고를 마쳤다”며 기쁜 소식을 전했다. 지난해 12월 열애를 인정한 지 약 3개월 만의 초고속 결실이다.

“예배 형식의 간소한 예식 고려”…팬들에게 가장 먼저 전한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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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티파니 SNS

소속사 측은 “두 배우는 늘 큰 사랑으로 지켜봐 주신 팬들께 가장 먼저 소식을 전하고 싶어 했다”며 혼인신고 사실을 먼저 알리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향후 예식 계획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장소나 시간은 정해지지 않았으나, 가족들을 모시고 예배 형식의 간소한 결혼식을 조심스럽게 고려 중”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두 사람은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삼식이 삼촌'(2024)에서 연기 호흡을 맞추며 인연을 맺었다. 극 중 엇갈리는 운명 속에서도 묘한 텐션을 자랑했던 두 사람은 현실에서 뜨거운 연인으로 발전, 결국 ‘부부의 연’까지 맺으며 작품이 맺어준 또 하나의 세기적 커플이 됐다.

‘K팝 퀸’에서 ‘믿보배’까지…티파니 영의 화려한 2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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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티파니 SNS

변요한의 마음을 사로잡은 티파니 영은 2007년 그룹 소녀시대로 데뷔해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에 K팝 열풍을 일으킨 주역이다. ‘다시 만난 세계’, ‘Gee’, ‘소원을 말해봐’ 등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가요계 최정상의 자리를 지켜왔다.

솔로 아티스트로서 미국 시장에 도전하며 글로벌 역량을 증명한 그녀는 최근 배우로서의 행보도 거침없다.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을 통해 성공적인 안방극장 신고식을 치렀으며, 뮤지컬 ‘시카고’의 록시 하트 역을 맡아 무대 장악력을 입증했다.

특히 ‘삼식이 삼촌’에서는 지적이고 야망 넘치는 레이첼 정으로 분해 변요한과 강렬한 연기 대결을 펼치며 배우로서 한 단계 더 도약했다는 평을 받았다.

“나를 더 나은 사람으로 만드는 존재”…애틋한 사랑의 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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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티파니 SNS

한편 두 사람은 열애 인정 당시부터 서로를 향한 존경과 안정을 숨기지 않았다. 변요한은 자신의 SNS를 통해 “함께 있으면 더 나은 사람이 되고 싶게 만드는 따뜻한 사람을 만났다”고 소회를 밝혔고, 티파니 영 역시 “세상을 긍정적이고 희망 가득한 시선으로 바라보게 해주는, 안정을 주는 사람”이라며 변요한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소속사는 “삶의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는 두 사람이 사랑 안에서 단단히 걸어갈 수 있도록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화려한 연예계 생활 속에서도 서로의 안식처가 되어준 두 사람의 새출발에 팬들의 축하가 쏟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