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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반떼, 쏘나타, 그랜저 인기 지속
- 아반떼 판매 52.5% 증가
- 그랜저 5위, 쏘나타 10위 기록
SUV 시대에도 현대차의 세단들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 아반떼는 52.5% 증가하며 3위를 차지했습니다.
- 그랜저는 5위, 쏘나타는 10위에 올랐습니다.
- 아반떼는 노후 모델임에도 ‘가성비 갑’으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SUV가 대세인 자동차 시장에서 현대차의 세단들이 여전히 강력한 존재감을 보이고 있습니다.
판매 상위 10개 모델 중 아반떼, 쏘나타, 그랜저가 포함되었습니다.
- 아반떼는 노후 모델임에도 52.5% 증가하여 3위를 기록했습니다.
- 그랜저는 5위, 쏘나타는 10위로 판매량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 아반떼는 ADAS 기본 탑재로 ‘가성비 갑’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 그랜저는 ‘성공의 상징’으로 여겨지며, 중동 시장에서도 확장을 꾀하고 있습니다.
- 쏘나타는 택시 모델 재출시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 20위권 내 다른 세단으로 제네시스 G80, 기아 K5와 K8이 있습니다.
판매 상위 10위 내 세단 3종
아반떼 52.5% 급증 전체 3위
그랜저 5위·쏘나타 10위 기록
SUV 전성시대라는 말이 무색하게 현대차의 주력 세단 3종인 아반떼·쏘나타·그랜저가 굳건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1~9월 신규 등록 대수 상위 10개 모델 중 세단은 아반떼, 쏘나타, 그랜저 단 3개뿐으로 레저용 차량을 포함한 SUV 판매가 세단을 압도한 상황에서도, 이른바 ‘국민차’로 불리는 이들 3종이 여전히 강렬한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는 것이다.
SUV 열풍 속 세단 3종의 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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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V 인기에 밀린 세단 시장, 타개할 방법은?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등록된 차량 중 상위 10개 모델 가운데 세단은 단 세 종류뿐이었다. 바로 아반떼, 쏘나타, 그리고 그랜저다.
특히 아반떼는 노후 모델임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무려 52.5% 증가한 6만1253대가 판매되며 전체 3위를 기록했다. 이 모델은 내년 신형 출시를 앞두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가성비 갑’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현대차는 최근 연식변경 모델인 ‘2026 아반떼’를 선보이며 경쟁력을 높였다. 기본형 가격은 약 2천만 원대로 책정됐지만,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을 기본 탑재해 “이 가격에 이 정도 사양은 놀랍다”는 반응을 얻고 있다.
업계에서는 아반떼를 두고 “고장 걱정 없이 타기 좋은 차”라고 평가하고 있으며 20대부터 50대까지 연령대 불문하고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는 점도 아반떼의 저력을 보여준다.
💡 왜 아반떼는 노후 모델임에도 불구하고 인기가 계속될까요?
아반떼의 인기는 여러 요인에 기인합니다.
- ‘가성비 갑’이라 불리며, 가격 대비 뛰어난 성능을 제공합니다.
-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을 기본 탑재하여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 고성능 라인업인 ‘아반떼N’은 주행의 재미를 추구하는 운전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또한 고성능 라인업인 ‘아반떼N’은 최고출력 280마력의 성능을 3309만 원에 제공해, 주행의 재미를 중시하는 운전자들 사이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성공의 상징’ 그랜저, ‘회복세’ 쏘나타
그랜저는 올해 4만9824대가 판매돼 전체 5위에 올랐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7.6% 감소했지만, 여전히 탄탄한 판매량을 유지하고 있다.
넓은 실내와 고급스러운 마감으로 ‘성공한 사람의 차’라는 이미지를 굳혔으며, 대중차 브랜드 가운데 가장 높은 고급감을 제공한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현대차는 그랜저의 수출 확대를 위해 중동 시장 공략에도 나섰다. 최근에는 아랍에미리트, 사우디아라비아 등지로 수출을 늘리며 내수 중심 모델에서 벗어나 글로벌 전략 차종으로 키워가고 있다.
또한 현대차의 국민 세단으로 불리는 쏘나타는 3만9071대가 판매돼 10위를 기록했다. 판매량은 4.6% 감소했지만, 지난해보다 오히려 회복세에 있다. 이 배경에는 현대차의 택시 모델 재출시가 있다.
2023년 택시용 쏘나타의 공급을 중단하면서 판매량이 급감했으나, 이듬해 다시 공급을 재개하면서 5만7325대까지 반등했다. 특히 전체 판매량 중 택시 비중이 약 31%에 달해, 영업용 수요가 실적 회복에 크게 기여했다.
한편 SUV가 주류가 된 시장에서 세단의 자리는 과거보다 줄었지만,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다. 20위권 내에는 현대차 외에도 제네시스 G80, 기아 K5, K8 등의 세단들이 이름을 올렸다.
여기에 제네시스의 G80은 3만1753대로 13위, 기아의 중형 세단 K5는 2만6536대로 14위, 준대형 세단 K8은 2만1555대를 기록하며 18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