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하에서도 이제는 그냥 지내는 것이 아니라 생산적인 일을 준비 중이다.” 1990년대를 대표하는 청춘 스타 김지수(54·1972년생)가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전한 근황이 화제다.
단순 여행이 아닌 한국과 프라하를 오가는 ‘이중 생활’을 선택한 그의 행보는 50대 인생 재설계의 사례로 관심을 끌고 있다.
김지수는 이날 공개한 게시물에서 “제가 단순하게 여행을 다니는 거라고 많이 생각하시는데 저는 프라하와 한국을 왔다 갔다 하면서 살고 있다”며 현재의 생활 방식을 명확히 했다.
그녀는 “공사다망한 요즘이라 과부하 걸리고 힘들 때도 있지만 하나하나 해결해 나가는 게 또 재미”라며 현지에서의 바쁜 일상을 전했다. 구체적인 프로젝트 내용은 밝히지 않았지만, 장기 체류를 전제로 한 준비 작업이 진행 중인 것으로 보인다.
프라하에서 찾은 새로운 삶의 방식
김지수의 선택은 단순한 해외 이주가 아닌 ‘전략적 거점 이동’에 가깝다. 그녀는 한국에서의 경력을 유지하면서도 유럽을 새로운 활동 무대로 삼고 있다.
“열심히 사는 제가 마음에 든다”는 그녀의 표현에서 50대에 맞이한 변화에 대한 자신감이 엿보인다. 특히 “곧 봄이 온다, 매년 오는 봄이 아니라 또 다른 새로운 봄”이라는 메시지는 나이에 구애받지 않고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는 이들에게 울림을 준다.
사진 속 그녀의 모습은 54세라는 나이가 무색할 만큼 동안 외모를 자랑했다. 이는 단순히 외모 관리를 넘어, 적극적인 삶의 태도가 만들어낸 결과물로 해석된다. 실제로 그녀는 “웃음이 가장 강력한 만병통치약”이라며 긍정적 생활 철학을 드러냈다.
1990년대 청춘 스타에서 글로벌 활동가로
한편 김지수는 1990년대 드라마와 영화를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던 대표 청춘 스타다. 그러나 2000년대 이후 국내 활동이 뜸해지면서 대중의 관심에서 멀어진 것으로 보인다.
최근 그녀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해외 체류 일상을 공유하며 팬들과의 소통을 재개했고, 이는 새로운 형태의 ‘셀프 브랜딩’ 전략으로 해석된다.
프라하를 선택한 배경은 어떤 이유인지 밝히지 않았지만 유럽의 문화적 환경과 한국과의 시차, 생활비 등 복합적 요인이 작용했을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