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및 포드 자발적 시정조치(리콜) 돌입
총 2개사 30개 차종 3만 1,279대 대상 진행
BMW 및 포드 등 총 2개사 30개 차종 3만 1,279대가 자발적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갔다.
지난 11일, 국토부는 BMW 코리아 및 포드 코리아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30개 차종 3만 1,279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밝혔다.
총 3만 1,279대 중 MINI가 15개 차종 2만 1,139대로 높은 비중 차지…
먼저, BMW는 MINI 쿠퍼 D 5도어 등 15개 차종 2만 1,139대에서 배기가스 재순환장치(EGR) 쿨러 내부 냉각수 누수로 인한 화재 발생 가능성이 있어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또한, 520i 등 13개 차종 2,787대는 운전자지원첨단조향장치가 정상 작동하지 않는 안전기준 부적합으로 인해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더불어, MINI 쿠퍼 SE 1,442대는 고전압 배터리 관리 모듈 S/W 오류로 인한 화재 발생 가능성으로 9월 12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이와 함께, 포드는 에비에이터 5,911대에서 앞좌석 핸드폰 통화 시 전자파 간섭으로 360° 카메라 시스템(어라운드 뷰) 화면이 고르지 않게 표출될 가능성이 있어 9월 12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한편, 내 차의 리콜 대상 여부와 구체적인 결함 사항은 자동차리콜센터(www.car.go.kr / 문의처 080-357-2500)에서 차량번호 및 차대번호를 입력하고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