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모만큼 마음도 국보급”…아이브 장원영, 돈 쓰는 방법도 ‘럭키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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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장원영 SNS

“요즘 젊은이들은 자기밖에 모른다”는 편견이 여전히 존재하는 사회에서, 22세 아이돌 스타의 2억 원 기부 소식이 던지는 메시지는 남다르다.

화려한 무대 뒤에서 묵묵히 실천하는 선행, 그것도 또래 아이들의 치료를 위한 기부는 단순한 홍보가 아닌 진정성의 영역이다.

그룹 아이브의 장원영이 11일 세브란스병원에 총 2억 원을 기부했다. 금액은 세브란스 어린이병원 발전기부금 1억 원, 강남세브란스병원 소아청소년과 발전기부금 1억 원으로 배분되어 소아·청소년 환자들의 치료 지원과 진료 환경 개선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상길 연세의료원 대외협력처장은 “소아청소년 환자들을 위한 뜻깊은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환아들의 치료와 회복에 실질적 도움이 될 것임을 밝혔다.

밀레니얼·Z세대가 만드는 새로운 기부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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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장원영 SNS

장원영의 기부는 젊은 세대가 주도하는 새로운 나눔 문화의 단면을 보여준다. 과거 고액 기부가 주로 기업가나 중장년층의 전유물이었다면, 이제는 20대 연예인들이 억대 기부의 주역으로 나서고 있다. 특히 주목할 점은 기부 대상의 선정이다.

장원영은 “어린이와 청소년 팬들이 많은 만큼 또래 아이들의 치료와 회복에 긍정적 영향을 주고 싶다”는 뚜렷한 목적의식을 가졌다.

자신이 받은 사랑을 같은 세대에게 환원하겠다는 이 선순환 구조는 기존 세대가 보여준 일방적 시혜가 아닌, 공동체 의식에 기반한 수평적 나눔이다.

‘럭키비키’ 철학의 실체화, 말보다 강한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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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장원영 SNS

장원영은 그동안 ‘럭키비키’라는 긍정 마인드로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운이 좋다고 믿으면 실제로 좋은 일이 생긴다는 이 긍정 심리학적 접근은 단순한 유행어가 아니었다. 이번 기부는 그 철학의 구체적 실천이다.

본인이 받은 행운을 사회에 환원하고, 그 선한 에너지가 아픈 아이들에게 전달되길 바라는 선순환 구조다. 아이브는 그룹 차원에서도 꾸준히 기부를 이어오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해왔다.

최근 정규 2집 ‘리바이브 플러스’의 선공개곡 ‘뱅뱅’ 작사에 참여하며 음악적 역량을 입증한 장원영이, 예술가로서의 성장과 함께 사회적 책임도 키워가고 있다는 점은 의미심장하다.

세대를 넘어선 공감, 진정성이 만드는 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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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장원영 SNS

한편 이번 기부가 갖는 사회적 의미는 금액 그 자체를 넘어선다. 젊은 세대가 보여주는 책임감과 실천력은 세대 간 단절을 우려하는 시니어 세대에게도 희망의 메시지다.

화려한 겉모습 뒤에서 묵묵히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젊은이들의 모습은, “요즘 것들”이라는 편견을 깨는 강력한 증거다. 특히 소아청소년이라는 가장 취약한 계층을 선택한 점은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와 공감 능력을 보여준다.

22세 청년의 2억 원 기부는 단순한 선행을 넘어, 젊은 세대가 만들어가는 새로운 사회 문화의 신호탄으로 받은 사랑을 나누고, 긍정의 에너지를 순환시키며, 세대를 넘어 공감대를 형성하는 이러한 실천이야말로 진정한 ‘럭키비키’ 철학의 완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