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신형 CLA 슈팅 브레이크
158개의 별이 빛나는 루프
2026년 3월 유럽 출시 예정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 중 마지막으로 전기 슈팅 브레이크 시장에 뛰어든 메르세데스-벤츠가 야심작을 내놓았다.
주인공은 브랜드 최초의 전기 슈팅 브레이크로, CLA의 우아한 디자인에 더해 넉넉한 공간과 고급 전기차 기술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기술보다 감성…’별빛 루프’의 비밀
무엇보다 눈길을 끄는 건 천장이다. 새롭게 설계된 파노라믹 루프는 엠비언트 라이트와 연동돼 어두운 공간에서 158개의 삼각별이 빛을 낸다.
이는 마치 은하수를 달리는 느낌이며 루프는 열차단 유리와 저방사율 코팅으로 자외선 차단 효과도 강화했다. 여기에 프론트 그릴에도 벤츠의 상징인 삼각별을 142개나 새겨 넣었다.
전면부 디자인에만 수백 개의 별을 녹여 감성을 자극했고 헤드램프에는 DRL 라인에 별 모양을 넣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조했다.
또한 B필러까지는 기존 CLA와 비슷하지만, 루프라인은 길고 매끄럽게 떨어지는 형태로 ‘슈팅 브레이크’만의 독특한 실루엣을 완성했다.
실용성에 여유까지…넓어진 전기 왜건
이번 CLA 슈팅 브레이크는 단순한 디자인 변화에 그치지 않는다. 길이와 높이, 휠베이스까지 모두 기존보다 늘어나 여유로운 실내공간을 자랑한다.
전장은 4723mm, 전고는 1469mm, 휠베이스는 2790mm로 각각 최대 61mm까지 확장됐으며 1열은 헤드룸과 레그룸이 각각 14mm, 11mm 넓어졌고, 2열도 헤드룸이 26mm 늘어났다. 특히 도어가 길어져 탑승이 편리해졌다.
트렁크 용량은 기본 455리터에서 시트를 접으면 최대 1290리터까지 확장되며 보닛 아래에는 110리터의 프렁크 공간이 추가로 마련돼 실용성을 끌어올렸다.
여기에 루프레일 적재 중량은 75kg, 트레일러 견인력은 최대 1800kg까지 가능하다. 벤츠 측은 “이번 신형 CLA 슈팅 브레이크는 일상과 레저를 모두 아우르는 모델을 목표로 설계됐다”고 밝혔다.
벤츠다운 성능…전기차인데 761km 주행
신형 CLA 슈팅 브레이크는 CLA 250+와 CLA 300 4매틱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된다. 두 모델 모두 85kWh 용량의 삼원계(NCM) 배터리를 탑재했으며 250+는 WLTP 기준 최대 761km, 듀얼 모터 기반의 300 4매틱은 730km 주행이 가능하다.
가속 성능도 눈에 띈다. 250+는 최고 출력 268마력으로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6.8초 만에 도달하며, 300 4매틱은 349마력으로 5초면 충분하다. 두 모델 모두 최고 속도는 210km/h다.
빠른 충전도 강점이다. 800V 아키텍처와 320kW급 초급속 충전 시스템 덕분에, CLA 250+ 기준 10분 충전만으로 최대 310km 주행이 가능하다.
운영체제는 메르세데스-벤츠가 자체 개발한 ‘MB.OS’를 기반으로 하며, 최신 MBUX 시스템은 마이크로소프트와 구글의 인공지능 기술을 통합해 더 자연스러운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한국 출시? 아직은 미정
한편 벤츠는 이 신형 CLA 슈팅 브레이크를 2026년 3월부터 유럽 시장에서 먼저 판매할 계획이다. 이후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된다.
순수 전기차 버전 이후에는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모델도 같은 해 출시될 예정이지만, 국내 출시 일정은 아직 구체적으로 정해지지 않았다.
이에 따라 기술과 감성, 실용성을 모두 아우른 ‘슈팅 브레이크의 진화형’이 국내 도로를 달리는 날은 조금 더 기다려야 할 것으로 보인다.
유치하군
디자이너 중국인이냐? 샤오미차 처럼 생겼네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