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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아, 카자흐스탄 공장 준공
- 쏘렌토·스포티지 현지 생산
- 연간 7만 대 생산 목표
기아가 중앙아시아 시장 확대를 위해 카자흐스탄에 공장을 설립했습니다.
- 쏘렌토와 스포티지의 인기에 따라 현지 생산을 시작합니다.
- 연간 7만 대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 3억1천만 달러가 투입되었습니다.
기아는 쏘렌토와 스포티지의 글로벌 인기와 중앙아시아 시장의 잠재력을 고려해 카자흐스탄에 CKD 공장을 설립했습니다.
이 공장은 기아의 전동화 전략과 고객 중심 혁신의 일환으로, 지역 맞춤형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 기아는 카자흐스탄 공장을 통해 연간 7만 대의 차량을 생산할 계획입니다.
- 3억1천만 달러가 투입된 이 공장은 중앙아시아 시장을 겨냥한 전진 기지로 활용됩니다.
- 카자흐스탄을 포함한 중앙아시아 시장의 인구는 약 8천만 명에 달합니다.
기아 카자흐스탄 공장 준공
쏘렌토·스포티지 생산 기지
연간 7만대 규모 생산 예정
기아가 쏘렌토와 스포티지 인기에 힘입어 중앙아시아 시장 공략 강화를 위해 현지 공장을 가동한다.
현지시간으로 지난 21일, 기아는 카자흐스탄 코스타나이에서 CKD(반조립제품) 합작 공장 준공식을 열었다.
이날 준공식에는 송호성 기아 사장, 로만 스클야르 카자흐스탄 제1부총리 등 양국 고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특히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대통령도 화상으로 인사를 전하며, 이 사업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총 3억1천만 달러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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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카자흐스탄 공장 설립으로 중앙아시아 시장 공략에 성공할 수 있을까?
기아 카자흐스탄 공장은 단순한 생산 거점이 아니다. 전기차 중심의 글로벌 전환 흐름 속에서, 지역 맞춤형 대응을 위한 교두보다.
특히 이 공장에는 약 3억1천만 달러, 우리 돈으로 약 4400억 원 이상이 투입됐으며 면적은 무려 63만 제곱미터로 연간 생산 가능 대수는 7만 대에 이른다.
기아 송호성 사장은 “카자흐스탄 CKD 공장은 고객 중심의 혁신 및 전동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가치를 창출하려는 곳”이라며 “기아 글로벌 비전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 CKD 공장이란 무엇인가요?
CKD 공장은 ‘Completely Knocked Down’의 약자로, 반조립 상태의 자동차를 조립하는 공장을 의미합니다.
- 이 방식은 현지에서 차량을 최종 조립하여 생산합니다.
- 주로 관세 혜택과 물류 비용 절감을 위해 사용됩니다.
중앙아시아 시장 공략을 위한 본격적인 전진 기지
기아가 이처럼 현지 공장 설립에 공을 들이는 이유는 분명하다. 중앙아시아 시장 공략을 위한 본격적인 전진 기지로 삼겠다는 것이다.
카자흐스탄을 포함해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까지 약 8천만 명 규모의 인구를 가진 이 지역은, 자동차 시장으로서의 잠재력이 상당하다.
기아 관계자는 “현지 수요에 발맞춰 생산 모델을 더욱 다양화할 것”이라며 “이번 카자흐스탄 공장은 단지 시작일 뿐”이라고 강조했다.
스포티지·쏘렌토, 인기의 무게가 만든 변화
한편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까지 연이어 흥행에 성공한 쏘렌토와 스포티지는 기아 브랜드의 위상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있다.
그 인기를 증명하듯, 기아는 이번 준공식과 동시에 쏘렌토의 현지 생산을 시작했고, 2026년에는 스포티지도 생산 라인에 올릴 계획이다.
기아 관계자는 “현지 시장 반응이 워낙 좋아 생산 준비가 빨라졌다”며 “현지화 전략을 위한 가속도를 높이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