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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 타임지 선정 세계 33위
- 토요타를 제치고 아시아 1위
- ESG와 직원 만족도가 성과에 기여
현대차가 아시아 최고 완성차 업체로 선정되었습니다.
- 타임지와 스태티스타가 공동 평가한 세계 최고 기업에서 33위를 기록했습니다.
- 작년 대비 159계단 상승했으며, 토요타를 제쳤습니다.
- ESG, 임직원 만족도, 고부가가치 제품 전략이 주요 요인입니다.
현대차가 타임지 선정 세계 최고 기업 순위에서 33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는 아시아 완성차 업체 중 최고 순위로, 토요타를 처음으로 넘어서게 되었습니다.
- 현대차는 작년 192위에서 159계단 상승했습니다.
- 임직원 만족도, ESG 전략, 하이브리드 및 고부가가치 제품 전략이 주요 평가 항목이었습니다.
- 2022년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했으며, 글로벌 재생에너지 전환과 지배구조 개선을 추진 중입니다.
- 타임지는 최근 3년간 성과를 기준으로 평가했으며, 현대차의 지속적 성장이 돋보였습니다.
美 타임지 선정 세계 33위
아시아 완성차 중 최고 순위
작년 192위서 159계단 상승
한때 ‘넘을 수 없는 벽’으로 여겨졌던 일본 토요타를, 한국의 현대차가 뛰어넘었다.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TIME)이 발표한 세계 최고 기업에서 토요타를 제치고 아시아 최고의 완성차 기업으로 현대차가 선정된 것이다.
그 배경에는 단순한 판매 실적이 아닌, 임직원 만족도와 환경·책임·투명경영(ESG)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압도적인 개선이 있었고 하이브리드차와 제네시스, SUV 등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의 전략도 주효했다.
아시아 1위, 세계 33위… 현대차의 약진
현대차는 타임과 독일 시장조사기관 스태티스타가 공동으로 선정한 ‘2025 세계 최고 기업(World’s Best Companies 2025)’ 평가에서 세계 33위를 기록했다. 작년 192위에서 무려 159계단이나 뛰어오른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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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타임지 선정 세계 최고기업 33위에 오른 현대차, 여러분들의 생각은?
이번 조사에서 현대차는 아시아 완성차 업체 중 최고 순위를 차지하며, 일본 토요타(48위)를 제쳤다. 현대차가 단일 평가에서 토요타를 앞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타임은 최근 3년간의 성과를 주요 지표로 반영했으며, 임직원 만족도·매출 성장률·ESG(환경·사회·지배구조) 측면에서 현대차의 성과를 높이 평가했다.
숫자로 증명된 성과, 위기를 기회로 바꿔
현대차는 최근 몇 년간 외부 악재 속에서도 견고한 실적을 이어왔다. 지난 2022년 142조원이었던 매출은 2024년 175조원으로 23% 증가했고 같은 기간 영업이익도 9조8000억원에서 14조2000억원으로 45% 뛰었다.
특히 SUV와 제네시스 등 고수익 차종의 판매 비중을 높이고, 하이브리드 및 친환경차로 빠르게 전환한 점이 실적을 끌어올리는 데 결정적이었다.
💡 현대차가 아시아 최고 완성차 업체로 선정된 이유는 무엇인가?
현대차가 아시아 최고 완성차 업체로 선정된 데는 여러 요인이 있습니다.
- 임직원 만족도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이 주요 평가 항목이었습니다.
- 하이브리드차와 제네시스, SUV 등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의 전략이 주효했습니다.
현대차 관계자는 “산업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어 어려운 시기”라면서도 “하이브리드 중심 전략과 제품 포트폴리오 다각화가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고 밝혔다.
특히 미국의 전기차 규제, 중국 기업들의 추격, EV 수요 정체 등 악조건 속에서도 이러한 전략이 오히려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데 큰 역할을 했다는 분석이다.
ESG와 ‘사람 중심’ 전략이 만든 결과
이번 순위 상승의 배경에는 단순한 실적 외에도 임직원 만족도와 ESG 전략이 자리하고 있다. 현대차는 지난해 그룹 내부 업무 만족도 조사에서 79.4점을 기록했다.
이는 역대 최고 수치이며 자발적 이직률도 0.39%로, 국내 대기업 중 가장 낮은 수준을 나타냈다. 여기에 ESG 측면에서도 괄목할 만한 변화가 있었다.
현대차는 한국, 미국, 인도 등에서 대규모 재생에너지 구매 계약을 체결하면서 전 사업장의 100% 재생에너지 전환(RE100)을 추진 중이며 2045년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삼고 있다.
더불어 주주가치 제고 노력의 일환으로 선임 사외이사 제도를 도입하고 사외 이사회 운영을 확대하는 등 기업 지배구조 개선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세계 최고 기업 1위 ‘엔비디아’ 차지, 애플은 순위에서 빠져
한편, 이번 ‘세계 최고 기업’ 1위는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가 차지했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는 2위에 올랐으며 지난해 1위였던 애플은 매출 증가율이 낮아지면서 올해 순위에서 빠졌다.
반면, 토요타는 다소 불안한 흐름을 보였다. 현대차가 2년 연속 순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상승세를 이어간 데 반해 2023년 329위였던 토요타는 지난해 순위권에 들지 못했고, 올해 겨우 48위에 올랐다.
현대차 관계자는 “글로벌 신뢰도 높은 평가 기관에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이번 결과가 투자자 신뢰는 물론 브랜드 이미지 향상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