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붙은 수입차 시장 “4위 자리도 치열해”…아우디·볼보·렉서스 중 승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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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MW, 벤츠, 테슬라 1~3위 유지
  • 렉서스, 볼보, 아우디 4위 경쟁 중
  • BYD, 새로운 변수로 급부상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4위 경쟁이 치열하다.

  • BMW, 메르세데스-벤츠, 테슬라는 1~3위를 유지하고 있다.
  • 렉서스, 볼보, 아우디가 4위 자리를 두고 경쟁 중이다.
  • BYD가 새로운 변수로 등장했다.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4위 자리를 두고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

BMW, 메르세데스-벤츠, 테슬라는 확고한 1~3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렉서스, 볼보, 아우디가 4위를 놓고 접전을 벌이고 있다.

  • 렉서스는 하이브리드 세단 ES300h를 앞세워 4위를 기록 중이다.
  • 볼보는 소형 전기 SUV 출시를 통해 반격을 노리고 있다.
  • 아우디는 전동화 전략으로 성장세를 보인다.
  • BYD는 올해 한국 시장에 진출해 급성장하며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4위 싸움 치열한 수입차 시장
렉서스·볼보·아우디 초접전
BYD 변수까지, 예측 어려워
Fourth place import car race
S90 (출처-볼보자동차)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BMW, 메르세데스-벤츠, 테슬라가 1위부터 3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가운데, 4위 자리를 두고 렉서스, 볼보, 아우디가 불과 수십 대 차이로 순위가 뒤바뀌는 초박빙 승부를 펼치고 있다.

여기에 올해 국내 시장에 진출한 중국 전기차 BYD까지 무서운 기세로 추격하면서, 수입차 중위권 경쟁은 안개 속으로 빠져들고 있다.

수십 대 차이로 엎치락뒤치락

Fourth place import car race (2)
ES300h (출처-렉서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1~9월 기준 수입차 판매량 1~3위는 BMW(5만7838대), 메르세데스-벤츠(4만8283대), 테슬라(4만3612대)로 확고하다. 반면 4~6위권에서는 각축전이 벌어지고 있다.

렉서스는 1만1629대를 판매해 현재 4위를 차지하고 있다. 하이브리드 세단 ES300h가 누적 4861대 팔리며 실적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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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 볼보, 아우디 중 누가 4위가 되어야 할까?

전체 판매량의 99.7%가 하이브리드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로, 친환경 트렌드와 맞물리며 안정적인 수요층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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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C60 (출처-볼보자동차)

그 뒤를 쫓고 있는 볼보는 1만494대를 기록했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소폭 하락하며 한 발 물러선 상태다. 반면 아우디는 8858대로 6위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6529대)보다 무려 35.7% 증가한 성장세를 기록하며 추격에 나서고 있다.

특히 9월 한 달만 놓고 보면 경쟁은 더욱 치열했다. 아우디 1426대, 렉서스 1417대, 볼보 1399대 순으로, 셋의 차이는 불과 수십 대에 불과했다.

전기차 vs 하이브리드…전략 전쟁

💡 BYD가 한국 수입차 시장에서 어떤 변화를 가져올 것인가?

BYD는 한국 수입차 시장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올 가능성이 큽니다.

  • BYD는 ‘중국의 테슬라’로 불리며, 전기차 시장에서 가성비를 무기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 9개월 만에 월 판매량 1000대를 돌파하며 수입차 7위를 기록했습니다.
  • BYD의 급부상은 전동화 중심의 경쟁 구도에 새로운 변수가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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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C90 (출처-볼보자동차)

각 브랜드는 저마다 다른 전략으로 4위 자리를 노리고 있다. 렉서스는 하이브리드 기술을 기반으로 한 ‘안정적 인기’가 강점이다.

특히 ES300h는 “하이브리드 세단의 표준”이라는 평가 속에 꾸준한 판매를 이어가고 있다. 업계에서는 “전기차 전환기에서 하이브리드는 여전히 실용적 대안으로 선택받고 있다”는 분석을 내놓는다.

볼보는 XC60, S90, XC90 등 주력 모델의 페이스리프트와 함께 반격에 나서고 있다. 특히 4분기에는 소형 전기 SUV ‘EX30’의 본격 인도가 시작되면서, 신차 효과에 기대를 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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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4 e-트론 (출처-아우디)

특히 볼보의 소형 전기 SUV EX30은 정부 보조금 적용 시 4000만원 초반대라는 가격으로, 소비자 접근성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아우디는 전동화 전략에 방점을 찍고 있다. 9월에만 502대가 팔린 전기 SUV ‘Q4 e-트론’을 시작으로, Q6 e-트론 등 다양한 전기차를 출시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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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6 e-트론 (출처-아우디)

아우디 관계자는 “작년보다 다양한 신차가 출시되면서 반등이 가능했다”며, “연말까지 신차 중심 전략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새로운 변수, BYD의 급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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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라이언7 (출처-BYD)

한편 치열한 전통 브랜드 경쟁 사이, 또 다른 복병이 등장했다. 바로 ‘중국의 테슬라’로 불리는 BYD로 올해 1월 한국 시장에 진출한 BYD는 불과 9개월 만에 월 판매량 1000대를 돌파했다.

특히 9월 한 달간 1020대를 판매하며 단숨에 수입차 7위 자리에 올랐다. 이중 중형 전기 SUV ‘씨라이언 7’이 825대나 팔리며 인기를 견인했다.

업계 관계자는 “BYD는 가성비를 무기로 빠르게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있다”며, “향후 전동화 중심 경쟁 구도에 또 다른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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