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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중견 3사 판매량, 테슬라에 밀려
- 내수 시장 점유율 하락
- 다양한 신차 부족이 주요 원인
국내 중견 완성차 3사가 내수 시장에서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 2024년 1~3분기 기준, 3사의 국내 판매량이 테슬라에 뒤졌습니다.
- 중견 3사의 내수 점유율이 급격히 하락하고 있습니다.
- 다양한 신차 부족이 주요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중견 완성차 3사가 심각한 내수 부진을 겪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 들어 테슬라를 비롯한 수입차에 밀리며 위기가 심화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다양한 신차 출시 부족과 브랜드 충성도의 약화가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 2024년 1~3분기 기준으로, 중견 3사의 판매량은 8만2464대에 그쳤습니다.
- 같은 기간 테슬라는 4만3637대를 판매하여 이들을 제쳤습니다.
- 중견 3사의 시장 점유율은 5년 전의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 르노코리아만이 새로운 SUV 모델로 실적을 개선했습니다.
- 업계에서는 신차 라인업 다양화 및 전략 재편이 필요하다고 지적합니다.
중견 3사, 테슬라에도 밀려
내수 위기, 점유율 반토막
연간 판매량도 꾸준히 감소
국내 중견 완성차 3사인 르노코리아, KG모빌리티(이하 KGM), 한국GM의 올해 내수 판매량이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에 역전당한 것으로 드러났다.
신차 가뭄 속 중견 3사의 내수 부진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신생 수입차 브랜드인 테슬라에도 판매량에서 뒤지게 된 것이다.
BMW·벤츠는 물론 테슬라에도 밀려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4년 1~3분기 기준 이들 3사의 국내 판매량은 총 8만2464대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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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 3사의 내수 시장 위기, 극복하기 위해 구조 조정까지 필요할까?
같은 기간 테슬라는 무려 4만3637대를 팔아치우며, 르노코리아(4만431대), KGM(2만9969대), 한국GM(1만2064대) 모두를 제친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차 시장 내 입지도 빠르게 좁아지는 가운데, 전통적인 강자인 BMW(5만7840대), 메르세데스-벤츠(4만8248대)는 물론이고, 한국 진출 10년도 채 안 된 테슬라에까지 밀리며 중견 3사의 위기는 뚜렷해지고 있다.
연 10만 대도 벅찬 현실
올해 중견 3사의 누적 판매량은 10만 대도 겨우 넘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총 판매량 10만9101대도 넘기 어려운 추세다. 만약 올해 수치가 이보다 낮게 마감된다면, 이는 역대 최저치를 기록하는 셈이다.
💡 중견 3사의 내수 부진의 주요 원인은 무엇인가요?
중견 3사의 내수 부진은 여러 요인에 의해 발생합니다.
- 다양한 신차 라인업의 부족이 가장 큰 문제로 지적됩니다.
- 출시되는 모델 수가 적어 한두 차종에 실적을 의존하고 있습니다.
- 신차 개발과 출시가 더딘 반면, 수입차 브랜드들은 다양한 모델을 출시하고 있습니다.
세 회사 중 그나마 상승세를 보인 곳은 르노코리아뿐이다. 전년 대비 141% 증가한 실적을 기록하며 홀로 선방했다. 이는 지난해 하반기 출시한 중형 SUV ‘그랑 콜레오스’ 덕분이다.
반면 KGM은 전년 대비 18% 감소, 한국GM은 무려 37.2%가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두 회사가 판매를 견인할 만한 모델이 없었던 영향이다.
5년 새 점유율 ‘반토막’
중견 3사의 내수 점유율도 심각하게 추락하고 있다. 2021년 11.2%였던 시장 점유율은 지난해 7.6%로 한 자릿수로 떨어졌으며, 5년 전 15.6%였던 시점과 비교하면 반토막 난 셈이다.
같은 기간 현대차·기아의 점유율은 67.7%에서 74.2%로 올랐고, 수입차 브랜드들도 16.7%에서 18.2%로 성장했다. 유독 중견 3사만 역성장을 기록한 것이다.
업계 관계자는 “다양한 신차 라인업이 부족한 게 가장 큰 문제”라며, “출시되는 모델 수가 적다 보니 한두 차종에 실적을 의존하게 되고, 이마저도 끌어줄 모델이 없으면 그대로 시장에서 밀리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신차 한 대가 가른 운명
한편 르노코리아의 경우 ‘그랑 콜레오스’ 한 대가 전체 흐름을 뒤바꿨다. 작년 가장 부진했던 르노코리아가 올해 가장 많은 판매량을 올리며 분위기를 반전시킨 것이다.
이처럼 한 차종이 성패를 가를 정도로 중견 3사의 라인업은 빈약하다. 특히 수입차 브랜드들이 해마다 다양한 모델을 쏟아내며 시장을 선점해 나가는 반면 국내 중견 3사의 신차 개발과 출시가 더딘 것도 문제다.
이에 업계 안팎에선 구조조정 또는 대대적인 전략 재편이 불가피하다는 시선도 나온다. 브랜드 충성도도 약화되고, 가격 경쟁력마저 떨어진 상황에서 소비자들의 관심이 점점 멀어지고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