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까지 살 필요 있나요?”…입문용으로 ‘딱’이라는 車, 디자인·성능까지 ‘대만족’

코나EV 오너평점 9.1점, 상위권
주행 9.8점·디자인 9.6점 강점
311~417km, 48.6~64.8kWh
Kona Electric Owner Ratings
코나 일렉트릭 (출처-현대차그룹)

현대차 코나 일렉트릭은 소형 전기 SUV 수요가 커지는 가운데 ‘일상용 전기차’ 후보로 꾸준히 언급된다.

2세대 모델로 넘어오며 전기차 전용 디자인을 강조했고, 차체를 키워 공간 여유를 확보했다는 평가가 많으며 실제 오너 체감에서도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오너평가 9점대, 항목별 온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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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나 일렉트릭 (출처-현대차그룹)

네이버 마이카 오너평가 기준 평균 9.1점이다. 주행 9.8점, 디자인 9.6점이 가장 높고 거주성·품질은 각각 9.4점으로 뒤를 이었다.

높은 주행 점수는 전기차 특유의 즉각적인 가속과 도심에서의 반응성, 차체 안정감에 대한 만족이 반영된 결과로 해석된다.

디자인은 전기차 전용 디테일과 깔끔한 외관 이미지가 호평을 끌어낸 것으로 보이고, 거주성은 “소형급인데 2열과 트렁크가 생각보다 쓸 만하다”는 평가가 점수로 이어진 흐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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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나 일렉트릭 (출처-현대차그룹)

반면 전비 8.7점, 가격 7.8점은 상대적으로 낮아 “차의 완성도는 만족하지만 값은 부담”이라는 온도차가 확인된다. 전기차 특성상 엔진오일 교환이 없고 소모품 관리가 단순하다는 점은 장기 운용 장점으로 꼽힌다.

도심 주행 응답성, 고속 효율 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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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나 일렉트릭 (출처-현대차그룹)

구성은 전륜 싱글모터와 1단 감속기 조합이다. 최고출력은 99~150kW, 최대토크는 255Nm으로 체급 대비 여유가 있다는 평가가 많다.

트림에 따라 배터리 용량은 48.6~64.8kWh, 1회 충전 주행거리는 약 311~417km이며 출퇴근 구간에서 가속 반응이 즉각적이고, 잦은 정차·출발에서도 피로가 덜하다는 반응이 반복되고 있다.

반면 120km/h 이상 고속 주행에서는 전비 하락이 체감된다는 의견이 있어, 주말 장거리 비중이 큰 경우 체감 주행거리와 충전 횟수 계산이 중요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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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나 일렉트릭 (출처-현대차그룹)

또한 복합 전비는 4.7~5.5km/kWh 수준이며 도심(5.1~6.1)과 고속(4.3~5.0)에서 편차가 난다. 특히 계절과 주행 패턴에 따라 체감이 많이 갈린다.

공간 확대와 실사용 체크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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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나 일렉트릭 (출처-현대차그룹)

차체는 전장 4,355~4,385mm, 휠베이스 2,660mm로 소형급에서 한 발 넓어진 구성을 갖췄다. 2열 레그룸과 트렁크는 ‘패밀리 보조차’ 용도로는 충분하다는 평가가 많다.

특히 디자인 평점이 높은 배경에는 파라메트릭 픽셀 램프, 차체색 패널 등 전기차 전용 요소가 있다. 다만 전면 충전구는 주차 환경에 따라 접근성이 갈리고, 노면·풍절음이 기대보다 크다는 지적도 있어 시승 단계에서 확인할 필요가 있다.

종합하면 코나 일렉트릭은 주행감과 디자인, 공간 활용에서 강점을 보이지만 가격 체감과 고속·계절 전비가 변수로 남는다. 다만 도심 출퇴근 중심의 실사용 전기차를 찾는 소비자라면, 후보군에 올려 비교해볼 만한 모델로 정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