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신형 M5 투어링 퍼포먼스 파츠 공개
기존 모델 대비 과감한 디자인과 성능 제공
내구성과 경량성이 뛰어난 아라미드로 제작
BMW가 강력한 성능과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겸비한 신형 M5 투어링 퍼포먼스 파츠를 공개했다.
이번에 선보인 퍼포먼스 파츠는 팩토리 튜닝을 통해 M5 투어링의 외관과 성능을 더욱 업그레이드한 것으로, 기존 모델에 비해 더욱 과감한 디자인과 성능을 제공한다.
카본 소재와 M 퍼포먼스 데칼로 한층 공격적인 외관 디자인
신형 M5 투어링 퍼포먼스 파츠는 전면부 범퍼 스플리터부터 후면부 범퍼 디퓨저까지 다양한 부분에 카본 소재를 적용해 차체 경량화를 꾀했다. 이를 통해 공차중량 감소와 함께 공기역학적 성능을 향상시켰으며, 더욱 공격적인 외관 디자인을 완성했다.
주유구 캡 역시 카본 소재로 제작되었으며, 루프 안테나는 항공 우주 및 군사 분야에서 사용되는 고강도 소재인 아라미드로 제작되어 내구성과 경량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또한, 퍼포먼스 파츠는 공기저항을 최소화하도록 설계됐다. 쿼드 머플러는 티타늄과 카본이 혼합되어 제작되어 경량화와 함께 고성능 사운드를 제공하며, 퍼포먼스 데칼을 통해 스포티한 분위기를 강조했다. 더불어, 전용 휠과 고성능 브레이크 시스템을 탑재해 더욱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실내에도 다양한 M 퍼포먼스 옵션이 적용되어 운전자의 만족감을 높였다. 가죽 커버로 마감된 스마트키와 M 퍼포먼스 스티칭이 추가된 플로어 매트는 물론, 알칸타라와 카본으로 제작된 키 케이스 등 고급 소재로 마감된 다양한 요소들이 돋보인다.
강력한 퍼포먼스, 727마력의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신형 M5 투어링은 4.4리터 V8 트윈 터보 엔진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시스템의 조합으로 총 출력 727마력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 데 3.6초가 소요되며, 최고 속도는 304km/h에 달한다. M5 투어링의 공차중량은 2508kg으로 세단보다 무거운 편이지만, 강력한 출력과 민첩한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한편, BMW 신형 M5 투어링의 국내 출시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고성능과 고급스러움을 동시에 추구하는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