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M6도 떠났다…이제는 유일하게 남은 기아 스포티지

국내 유일한 LPG SUV
차주 만족도 8점대 유지
디자인·주행 품질 긍정 평가
Sportage LPG Owner Evaluation
스포티지 (출처-기아)

국내 유일의 LPG SUV가 된 기아 스포티지 2.0 LPG 모델이 실소유자들 사이에서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경쟁 모델이었던 르노 QM6 LPG가 단종되면서, 스포티지는 LPG SUV 시장에서 사실상 ‘독점’ 모델이 됐다.

네이버 마이카의 오너평가 점수에 따르면, 스포티지 2.0 LPG는 총점 8.2점을 기록하며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 LPG 특유의 연료비 절감 효과와 더불어, 디자인과 주행 품질, 실내 거주성 등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LPG SUV 시장의 마지막 주자, 스포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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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지 (출처-기아)

기아 스포티지 2.0 LPG는 현재 국내에서 판매 중인 유일한 LPG SUV다. 기존에 함께 판매되던 르노 QM6 LPG 모델은 단종 수순을 밟으며 시장에서 사라졌고, 그 자리를 스포티지가 고스란히 이어받은 셈이다.

차량을 소유하고 있는 실제 차주들의 평가에 따르면, 스포티지 2.0 LPG는 평균 8.2점을 기록하고 있다. 이 점수는 네이버 마이카 오너평가 기준으로, 만족도가 높은 편에 속한다.

항목별로 살펴보면,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한 부문은 디자인으로 9.3점을 받았다. 전면부에는 대형 타이거노즈 그릴과 LED 헤드램프가 조화를 이루며 강인하면서 세련된 인상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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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지 (출처-기아)

여기에 측면은 단정한 캐릭터 라인과 균형 잡힌 비율로 도심형 SUV의 이미지를 강화했으며 후면부는 LED 리어램프와 깔끔한 테일게이트 구성을 통해 안정감을 더했다.

주행과 품질 항목은 각각 8.8점으로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탑재된 파워트레인은 2.0리터 직렬 4기통 LPG 자연흡기 엔진으로, 최고출력 146마력, 최대토크 19.5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다만 연비는 복합 기준 8.6~9.2km/L 수준으로, 도심 운행이 많거나 정체 구간이 잦은 경우 연료 효율이 떨어진다는 아쉬움도 나온다.

연료비 절감에 강점…오너들 “실속 있는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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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지 (출처-기아)

스포티지 2.0 LPG의 차체 크기는 전장 4,685mm, 전폭 1,865mm, 전고 1,660~1,680mm이며, 휠베이스는 2,755mm로 구성돼 있다.

거주성은 8.6점, 가격 만족도는 6.9점으로 평가됐다. 판매 가격은 트림별로 2,927만 원부터 3,586만 원대로 형성돼 있다. 차주들은 “타면 탈수록 만족도가 높아진다”며 “가솔린보다 유지비가 저렴해 실속 있다” 는 등의 평가를 남겼다.

반면 고속 주행 시엔 연비가 좋지만 도심에서는 떨어지고 LPG 연료 특성상 정체 구간보다는 일정한 속도의 고속 주행에서 연료 효율이 더 높다는 의견도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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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지 (출처-기아)

한편, 최근 국내 유가가 상승하면서 연료비 부담을 줄일 수 있는 LPG 차량에 대한 관심이 다시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스포티지 2.0 LPG는 현실적인 대안으로서 입지를 더욱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