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i5 실구매가 7천만 원대 진입…제네시스 차주들이 부러워할 ‘역대급 혜택’

최대 1,500만 원 할인 적용
G80 EV 대비 가격 경쟁력 확보
수입 전기 세단 중 판매량 1위
BMW i5 2026 January discount
i5 (출처-BMW)

BMW가 순수 전기 세단 i5에 대해 최대 1,500만 원의 혜택을 제공하며 실구매가를 7천만 원대로 낮췄다. 이는 국산 럭셔리 전기차 대표 모델인 제네시스 G80 EV보다도 실질적으로 저렴한 수준이다.

여기에 정부 보조금과 딜러별 프로모션이 더해지며, 프리미엄 전기 세단 시장의 가격 경쟁 구도가 요동치고 있다. 2025년 누적 판매량에서도 i5는 G80 EV를 앞지르며 수입 전기 세단 중 가장 존재감 있는 모델로 부상했다.

i5, 실구매가 7천만 원대…G80 EV보다 저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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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5 (출처-BMW)

BMW i5의 기본 모델인 e드라이브 40 SE의 공식 가격은 8,490만 원이다. 하지만 정부 전기차 보조금 700만 원을 적용하면 실구매가는 7천만 원대 중반으로 내려간다.

여기에 딜러별 차등 지급되는 프로모션까지 활용하면, 최대 1,500만 원의 추가 할인도 가능하다. 이는 시작가 8,355만 원인 제네시스 G80 EV보다 실질 구매 비용이 낮다는 의미다.

가격만 놓고 보면 i5가 국내 프리미엄 전기 세단 시장에서 ‘가성비’ 모델로 떠오르고 있는 셈이다. 벤츠 EQE(1억 350만 원), 아우디 A6 e-트론(9,459만 원)과 비교해도 접근성이 높다.

고성능 M60도 주목…브랜드 감성 그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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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5 M60 (출처-BMW)

고성능 전기차를 원하는 소비자라면 i5 M60 모델도 눈여겨볼 만하다. 최고 출력 601마력을 발휘하며, 전기차 특유의 즉각적인 가속감을 극대화했다.

공식 가격은 1억 3,890만 원으로 일반 모델 대비 5,400만 원 이상 비싸지만, BMW M 시리즈의 주행 감성과 고급 사양을 모두 갖춘 점이 강점이다.

두 모델 모두 순수 전기 구동 시스템을 기반으로 설계됐으며, 기존 BMW 차량이 제공하던 특유의 운전 재미와 조향 감각을 전기차에서도 충실히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수입 전기 세단 중 판매량 1위…제네시스 추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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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5 (출처-BMW)

BMW i5는 2025년 한 해 동안 누적 1,890대(기본형 1,673대 + M60 217대)가 판매됐다. 이는 제네시스 G80 EV(1,127대)를 뛰어넘는 수치다.

이 같은 결과는 수입 전기 세단 가운데 단연 가장 높은 판매 실적으로 벤츠 EQE가 200대 미만, 아우디 A6 e-트론이 저조한 실적을 보인 것과는 대조적이다.

BMW가 i5의 가격 경쟁력과 브랜드 이미지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며 국내 시장에서 수입 전기차 입지를 빠르게 넓히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정부 보조금 적용이 가능한 모델이라는 점도 소비자 유입에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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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5 (출처-BMW)

반면 EQE나 A6 e-트론은 높은 가격과 제한된 할인 혜택으로 인해 실질 구매 장벽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프리미엄 전기 세단 시장, 경쟁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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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5 (출처-BMW)

한편 국내 전기차 시장에서 제네시스는 여전히 절대적인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BMW의 적극적인 가격 정책과 전동화 전략이 중장기적으로 시장 판도에 영향을 줄 가능성도 제기된다.

따라서 전기 세단 구매를 고려하고 있다면 단순한 출고가 비교를 넘어서, 정부 보조금 적용 여부와 딜러 프로모션, 실질적인 혜택 등을 종합적으로 따져보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실구매가 기준으로 수입차와 국산차의 경계가 흐려지고 있다는 점은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는 것이기 때문에 앞으로의 변화는 눈 여겨볼 만한 대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