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신형 K8 하이브리드 세제혜택 가격 공개
세제혜택 143만 원으로 4,229~5,024만 원 책정
기존 모델 대비 최소 400만 원 이상 인상된 가격
기아 신형 K8 하이브리드의 세제혜택 적용 가격이 공개됐다.
최근 출시된 신형 K8 하이브리드의 친환경차 세제혜택은 143만 원으로, 트림에 따라 가격은 4,229~5,024만 원으로 책정됐다.
이는 기존 모델과 비교해 최소 400만 원 이상 인상된 가격으로, 신형 K8의 부분변경의 신규 디자인 및 옵션 적용이 인상 요인으로 분석된다.
기아 신형 K8의 극적인 디자인 변화
신형 K8 하이브리드는 기아의 최신 디자인 철학을 반영하며, 미래지향적인 스타일과 함께 혁신적인 디자인 요소들을 통해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선보였다.
특히, 전면부에서 새로운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 주간 주행등과 수직적 조형의 센터 포지셔닝 램프가 시각적으로 연결되어 차량의 넓은 차폭을 강조하며, 미래지향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측면부는 차체의 전반적인 비례를 강조하면서 프런트와 리어 오버행을 각각 확장하여 더욱 날렵하고 역동적인 외관을 제공하고, 풍부한 볼륨감의 후드 디자인은 차량의 스포티한 느낌을 더욱 강조한다.
후면부는 새로운 범퍼 디자인과 크롬 장식, 그리고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을 적용한 리어 콤비 램프를 통해 전면부와 조화로운 일체감 있는 디자인을 완성했다.
실내 디자인은 새로운 소재와 수평적인 공간감을 통해 우아함을 강조한다. ‘실버 라이닝 다크 우드그레인 내장재’와 기하학적 패턴의 스피커 그릴이 조화를 이루어, 고급감이 더욱 돋보인다.
또한, 최첨단 편의 기능들, 예를 들어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 다이나믹 앰비언트 라이트, 스마트폰 무선충전 시스템, 지문 인증 시스템 등이 탑재되어 사용자의 편의성을 대폭 향상시켰다.
고성능 파워트레인과 첨단 안전 및 편의 사양 기본 적용
신형 K8 하이브리드는 1.6리터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 6단 자동변속기, 전기모터, 배터리 등으로 구성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탑재해 총 245마력의 성능을 발휘한다. 연비는 휠 사이즈에 따라 17인치 18.1km/ℓ, 18인치 16.7~17.2km/ℓ, 19인치 16.1km/ℓ로 인증받았다.
또한, 신형 K8 하이브리드에는 △차로 유지 보조 2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 및 디스플레이로 구성된 커브드 디스플레이 △애프터 블로우 △뒷좌석 시트벨트 버클 조명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e 하이패스 △풋램프 △차량용 소화기 △스티어링 휠 그립 감지 △최신 ADAS(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등 다양한 기능이 기본 탑재됐다.
여기에, 시그니처 트림부터는 프리뷰 전자제어 서스펜션이 적용되며, 고속도로 주행 보조 및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주행 시 차량 속도 변화에 따른 주행 안정감을 높여주는 ‘고속도로 보디 모션’ 제어 기능을 지원한다.
또한, 디자인 트림인 ‘시그니처 블랙’은 고급스럽고 세련된 외관으로 차별화된 선택지를 제공하며, 총 10개의 에어백을 적용 앞좌석 센터 사이드까지 포함해 안전성을 한층 강화했다.
한편, 신형 K8 하이브리드의 세부 가격은 이전 모델 대비 407만 원~520만 원 인상된 노블레스 라이트 4,229만 원, 노블레스 4,581만 원, 시그니처 4,994만 원, 시그니처 블랙 5,024만 원으로 책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