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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슬라 사이버트럭 10번째 리콜
- 라이트바 접착제 불량 문제
- 판매량은 전체의 3% 불과
테슬라 사이버트럭이 출시 2년 만에 10번째 리콜을 진행합니다.
- 이번 리콜은 라이트바 접착제 불량 때문입니다.
- 리콜 대상은 2024년식 사이버트럭입니다.
- 테슬라는 부품을 무상 교체할 예정입니다.
- 사이버트럭 판매량은 여전히 저조합니다.
테슬라 사이버트럭은 2019년 첫 공개된 전기 픽업트럭이며, 여러 결함 문제로 인해 2년도 채 되지 않아 10번째 리콜을 맞이했습니다.
이번 리콜은 NHTSA에 의해 오프로드 라이트바의 접착제 불량이 원인으로 지적되었습니다.
- 리콜 대상은 2023년 11월부터 2024년 11월 사이 생산된 차량입니다.
- 문제의 라이트바는 잘못된 접착제로 인해 떨어질 위험이 있습니다.
- 테슬라는 이 문제를 무상으로 교체해줄 계획입니다.
- 사이버트럭의 판매량은 테슬라 전체 인도의 약 3%로 매우 낮습니다.
출시 2년 만에 벌써 10번째
라이트바 접착제 불량 결함
판매량은 전체의 3% 불과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가 자신만만하게 내놓은 사이버트럭이 또다시 리콜 대상이 됐다.
출시 2년도 채 되지 않아 벌써 10번째 리콜이다. 이번에는 라이트바 부품 문제로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이쯤 되면 리콜이 기능처럼 느껴진다”는 냉소적인 반응마저 나왔다.
라이트바 접착제 불량으로 6천대 리콜
현지시간으로 지난 30일, 미 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따르면 테슬라는 선택 사양인 오프로드 라이트 바 액세서리가 불량 프라이머를 사용해 부착된 문제로 2024년식 사이버트럭 6197대를 리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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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10번째 리콜 중인 테슬라 사이버트럭, 여러분들의 의견은?
리콜 대상은 2023년 11월 13일부터 2024년 11월 5일 사이에 생산된 사이버트럭으로 서비스 센터에서 오프로드 라이트 바 액세서리를 장착한 차량이다.
NHTSA는 해당 사이버트럭에 선택사항으로 장착된 오프로드 라이트바 액세서리가 잘못된 접착제를 사용해 떨어져 나갈수 있다고 밝혔으며 이 부속품이 제대로 부착되지 않아 차량에서 분리될 경우 충돌 위험을 높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테슬라는 차량에서 이 부품이 떨어져 나가면 운전자가 차량 내부에서 소음을 들을 수 있으며, 라이트바와 자동차 앞유리 사이 틈이 생기거나, 만졌을 때 라이트바가 헐겁다고 느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테슬라는 서비스 센터에서 해당 차량의 부속품을 무상으로 교체해줄 예정이며 차량 소유자들은 오는 12월 26일까지 리콜 사실을 통보받게 된다.
💡 사이버트럭의 라이트바 부품 문제는 무엇인가요?
라이트바 부품 문제는 접착제 불량으로 인해 발생한 리콜 사유입니다.
- 리콜 대상은 2024년식 사이버트럭입니다.
- 잘못된 접착제로 인해 라이트바가 떨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 테슬라는 이 문제를 서비스 센터에서 무상으로 해결할 예정입니다.
2년 만에 10번째 리콜
이에 따라 2023년 11월 말 출고되기 시작한 사이버트럭은 2년도 채 지나지 않아 이번까지 총 10차례 리콜이라는 오명을 남기게 됐다.
그동안 사이버트럭은 지나치게 밝은 주차등, 강철 트림 부품 이탈, 인버터 결함, 글자 크기가 너무 작은 경고등 같은 문제들로 잇달아 리콜이 이뤄졌다.
또한 일주일 전에도 테슬라는 사이버트럭 6만 3619대에서 지나치게 밝은 주차등이 문제가 돼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업계 한 관계자는 “테슬라 사이버트럭이 출시 2년도 되지 않아 리콜 횟수로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며 “시장에서 제대로 자리 잡지 못한 이 모델은 문제로 점철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판매량 저조, 전체의 3% 불과
한편 사이버트럭은 테슬라가 2019년 11월 첫 공개한 전기 픽업트럭으로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는 사이버트럭을 그 어떤 다른 모델보다 튼튼한 차량이라고 강조해 왔다.
특히 출시를 앞두고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는 “테슬라 최고의 제품이 될 것”이라 자신했지만 잇따른 결함 문제로 판매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테슬라는 사이버트럭의 판매량을 밝히지 않고 있는데 지난 분기 모델 S·모델 X와 사이버트럭을 합친 글로벌 인도량은 테슬라 전체 인도량의 약 3%를 조금 넘는 수준에 그치고 있어 실제 판매량은 매우 낮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