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쩡히 달리다 멈춘 차량 “어떡해야 하지?”… 세계 1위 토요타, ‘안심 플러스’로 고객들 보살핀다

9월까지 긴급출동 견인 무상 제공
홈투홈 서비스 거리 100km로 확대
자기부담금 최대 25만원까지 지원
Lexus Toyota Safe Plus Campaign
‘렉서스·토요타 안심 플러스’ 캠페인 진행 (출처-토요타)

한국토요타자동차가 8월 4일부터 9월 30일까지 약 두 달간 ‘렉서스·토요타 안심 플러스’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갑작스러운 차량 고장이나 사고에 당황하지 않도록 긴급출동 및 견인 서비스, 외관 수리, 보험 수리 지원까지 폭넓은 무상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출고 연도 상관없이 최대 50km 무상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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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토요타 안심 플러스’ 캠페인 진행 (출처-토요타)

이번 캠페인의 핵심은 렉서스와 토요타 공식 전시장에서 차량을 구매한 고객이라면 출고 연도와 관계없이 모든 차종에 대해 긴급 출동 및 견인 서비스를 최대 50km까지 무상으로 받을 수 있는 것이다.

기존에는 차량 연식이나 구매 시기에 따라 서비스 범위가 달랐지만, 이번 캠페인은 그런 제약을 없앴다. 10년 전 구매한 차량이든 최신 모델이든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캠페인 기간 동안 주행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한다는 것이 한국토요타자동차의 설명으로 배터리 방전, 타이어 펑크, 연료 부족 등 일상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부터 갑작스러운 엔진 고장까지 폭넓게 대응한다.

홈투홈 서비스 거리 두 배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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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토요타 안심 플러스’ 캠페인 진행 (출처-토요타)

더욱 눈에 띄는 변화는 홈투홈 서비스의 확대다. 사고나 평상시 발생할 수 있는 스크래치 등으로 외관 수리가 필요한 고객을 위한 이 서비스는 기존 50km에서 100km까지 무상 제공 거리를 두 배로 늘렸다.

홈투홈 서비스는 고객이 원하는 장소에서 차량을 픽업하고 수리 후 다시 인도하는 방식이다. 고객 입장에서는 서비스센터까지 직접 가거나 대기할 필요가 없어 편의성이 크게 높아진다.

특히 판금 및 도장 등 외관 수리의 경우 보통 며칠에서 일주일 정도 시간이 걸리는데, 이 기간 동안 차량 없이 지내기 어려운 고객들에게는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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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토요타 안심 플러스’ 캠페인 진행 (출처-토요타)

다만 긴급 출동 및 견인 서비스와는 중복 제공되지 않는다는 점은 주의해야 한다. 고객은 상황에 따라 두 서비스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보험 수리 자기부담금까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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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토요타 안심 플러스’ 캠페인 진행 (출처-토요타)

한편 보험 관련 혜택도 제공된다. 캠페인 기간 동안 보험 수리를 받는 고객에게는 운전자 자기부담금의 50%를 최대 25만원까지 한국토요타자동차가 지원한다.

일반적으로 보험 수리 시 운전자가 부담해야 하는 자기부담금은 적게는 몇만원에서 많게는 수십만원까지 다양하다. 이 중 절반을 회사가 대신 부담해주는 것은 고객 입장에서 상당한 경제적 부담 완화 효과를 가져다준다.

보험 수리 접수 지원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복잡한 보험 처리 과정을 고객 대신 도와준다는 의미로, 사고 후 스트레스를 받는 고객들에게는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Lexus Toyota Safe Plus Campaign (7)
‘렉서스·토요타 안심 플러스’ 캠페인 진행 (출처-토요타)

강대환 한국토요타자동차 부사장은 “운행 중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보다 안심할 수 있는 주행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렉서스와 토요타만의 신뢰할 수 있는 고객 서비스와 프리미엄 케어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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